[차세대 보안 비전 2020] 뉴노멀 시대 ‘시큐리티 퍼스트’ 전략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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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비전 2020] 뉴노멀 시대 ‘시큐리티 퍼스트’ 전략 필수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7.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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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0’, 서울 삼성동서 22일 열려
보안 담당자·업계 관계자 400여명 참석해 최신 보안 트렌드 공유
15개 세션·28개 전시부스 운영해 첨단 보안 기술·솔루션 체험

[데이터넷] 코로나19가 일상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하는 습관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사이버 시큐리티에도 코로나19가 큰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 관련 메시지로 위장한 악성메일과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으며 원격·재택근무 보안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 본격화된 클라우드 타깃 공격도 집중 발생하고 있다.

사이버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뉴노멀 시대를 위한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보안을 우선순위에 두는 ‘시큐리티 퍼스트’ 전략이 필수다. 보안을 내재화하지 않은 서비스는 지능적이고 복잡해지는 위협에 고스란히 노출돼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심각한 피해를 일으킨다. 때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며 민감하고 중요한 정보를 공격자에게 넘겨주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뉴노멀 시대를 위한 ‘시큐리티 퍼스트’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IT 산업 전문지 <네트워크타임즈>와 IT 분야 인터넷 전문매체 <데이터넷(DataNet)>의 연례 보안 컨퍼런스 ‘제19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0’이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방안을 포괄적으로 제안한다.

올해는 최대 관심사인 비대면 환경을 위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접근 전략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소개하는 장이 펼쳐진다. 제로 트러스트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다양하게 소개하며, 각 분야별 성공사례도 공개된다. 더불어 정보보안 기업 28개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도 운영된다.

기업·기관의 보안 담당자와 업계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지침을 철저히 지켜 진행된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시로 참가자의 발열체크를 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행사장 시설물 소독과 행사 진행자의 위생을 강화하며, 참가자 간 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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