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 비전 2020] 격리 기술로 위협 완벽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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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 비전 2020] 격리 기술로 위협 완벽 제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0.07.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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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래 멘로코리아 지사장 “악성코드 감염 100% 차단 보장”
원격 브라우저에서 웹·이메일 격리해 알려지지 않은 위협 차단
▲ 김성래 멘로시큐리티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공격의 95% 이상이 웹과 이메일을 이용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재택·원격근무 확산과 함께 웹·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지면서‘격리’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격리는 위협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제거해 위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 김성래 멘로시큐리티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공격의 95% 이상이 웹과 이메일을 이용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재택·원격근무 확산과 함께 웹·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지면서‘격리’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격리는 위협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제거해 위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데이터넷] 대부분의 사이버 공격은 웹·이메일을 이용하며, 실행파일 기반 악성코드보다 비실행파일 기반 코드를 선호한다. 이러한 공격은 샌드박스 탐지가 제한되며, 안티바이러스 등 시그니처 기반 방어기술로도 막을 수 없다. 또한 샌드박스는 최초 유입되는 악성코드는 막을 수 없어 제로데이 공격 방어에 한계가 있다.

코로나19로 재택·원격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웹·이메일을 통한 공격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능화되는 위협 방어를 위해 망분리로 업무망을 보호하고 있지만, 망분리는 사용자를 불편하게 하면서도 우회할 수 있는 통로가 많아 보안 효과가 높다고 할 수 없다.

김성래 멘로시큐리티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공격의 95% 이상이 웹과 이메일을 이용하고 있다. 클라우드와 재택·원격근무 확산과 함께 웹·이메일 기반 공격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지면서‘격리(Isolation)’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격리는 위협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제거해 위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SLA로 악성코드 감염 100% 차단 보장

김성래 지사장은 22일 열린 ‘제 19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0’에서 격리 기술을 통해 사이버 위협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격리는 가트너가 지난해 해킹방어 솔루션으로 지목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은 속도와 안정성으로 격리 기술 시장에서 상당한 격차로 후발주자를 따돌리고 있는 멘로시큐리티는 기존 사용환경의 인터넷 경험을 그대로 적용하는 고속 렌더링 기술을 제공한다. 원격 브라우저에서 웹과 이메일을 열람해 보여지는 안전한 콘텐츠만을 보여주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될 수 있는 신뢰할 수 없는 매크로 등을 제거한다.

SLA를 통해 100% 위협 차단을 보장하며, 글로벌 엘라스틱 클라우드를 통해 격리 기술을 제공해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도 기존 웹 환경과 동일한 속도로 렌더링된 웹 콘텐츠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프록시 플랫폼으로 설계돼 SD-WAN과 원격지 근무자를 위한 통합 보안과 안전한 웹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이메일 격리 역시 마찬가지로 이메일 본분과 첨부문서를 격리된 원격 브라우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서를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면 결제 프로세스를 거쳐 안전한 PDF로 내려받을 수 있게 하며, 원본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복수의 안티바이러스 검사 후 원본 문서를 받는다.

김성래 지사장은 “멘로의 격리 플랫폼은 악성코드 감염 위협을 100% 차단하며, 클라우드 기반 프록시 정책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개 POP을 제공하고 있어 99.9% 이상 가용성을 유지한다”며 “어떤 보안 솔루션도 자신있게 SLA를 통해 100% 차단을 보장하지 못한다. 그만큼 멘로시큐리티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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