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 공로
상태바
아토리서치,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 공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6.2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OS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정보문화 유공 포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토리서치가 수상한 분야는 정보문화 중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 관련이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데이터 접근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개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아토리서치는 부천시 내 7개 시범 지역 대상으로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해왔으며, 올해는 공공 와이파이 설치 대수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아토리서치는 부천시에 자가망(SDN)과 와이파이 6(4.8Gbps 이상)를 적용해 공공 와이파이는 LTE(1.2Gbps) 대비 4배 빠른 속도와 더불어 이용 가능 반경이 70m까지 확장됐다.

특히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통해 가구당 통신비가 인당 46만원(1년 기준) 가량 절감된다고 아토리서치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공공 와이파이는 통신사가 아니라 시민 참여를 통한 자체 관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아토리서치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소외 없이 누리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정보 접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태블릿 3100대를 장애인 대상으로 배포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출원한 특허가 107건, 등록된 특허가 87건에 이른다”며 “스마트폰처럼 도시의 문제도 유연하게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플랫폼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