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시장에 한층 진화한 IT 서비스 제공
[데이터넷]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장병강)은 자사의 스마트 IT 서비스 플랫폼 ‘SWAN(Smart-WAN)’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해 중견 기간통신사업자이자 ICT 플랫폼 기업인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접속과 트래픽 교환,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넷은 ‘SWAN’ 솔루션을 세종텔레콤에 제공하고, 세종텔레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통신 인프라를 에스넷에 제공해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의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협력 하에 영업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에스넷은 세종텔레콤이 신규 서비스로 참여하는 국내 프로젝트에도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SWAN’은 북미 IT기업인 128테크놀로지의 스마트 라우터와 에스넷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결합해 탄생된 SD-WAN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규모가 크지 않고 높은 비용 때문에 최신 IT 인프라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에 적합하며, IoT 데이터 수집,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김형우 에스넷 금융공공인프라사업본부 전무는 “에스넷이 지난해 선보인 ’SWAN’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시기에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보유한 세종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해 ‘SWAN’을 기반으로 한층 진화한 IT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에스넷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B2B 시장에 양질의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종텔레콤은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들과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전용회선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빠르고 최적화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