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큐아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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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큐아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 구현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0.0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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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N’·‘버추얼맥스’ 솔루션 판매·관제 사업 협력…영업·기술·정보 공유
비용 절감과 편리한 관제 서비스 제공

[데이터넷] 에스넷시스템(공동대표 박효대·장병강)과 시큐아이(대표 최환진)는 양사 솔루션 판매 및 운영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기업 고객들에게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비용 절감과 편리한 관제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에스넷은 자사의 스마트 IT 서비스 플랫폼인 ‘S-WAN’을 시큐아이에 제공하고, 시큐아이는 강력한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인 ‘버추얼맥스(VIRTUALMAX)’를 에스넷에 제공해 관제 사업을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상호 협력 하에 영업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는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구축, 유지보수, 관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S-WAN’은 북미 IT 기업인 128테크놀로지의 스마트 라우터와 에스넷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결합된 SD-WAN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규모가 크지 않고 높은 비용 때문에 최신 IT 인프라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에 유리하며, IoT 데이터 수집, AI 기반 데이터 분석 등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시큐아이 ‘버추얼맥스’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장비를 하나로 결합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기반으로 차세대 방화벽부터 가상방화벽, 웹방화벽, 접근제어 등 특화 보안 솔루션을 융합한 인프라 토털 아키텍처 플랫폼이다. 또한 통합보안관제는 IBM의 큐레이더(QRader), 엑스포스(X Force), 왓슨 기반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인철 에스넷 CTO는 “시큐아이와 업무 협약으로 고객에 더욱 안전한 IT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긴밀하게 협업해 한층 더 진화한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시큐아이 솔루션보안사업부장은 “에스넷과의 협력은 SD-WAN,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안정적이면서도 비용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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