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종합 IT서비스 역량 키워 지속 성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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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그룹 “종합 IT서비스 역량 키워 지속 성장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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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적극 투자로 신사업 발굴 박차…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최대 실적 달성 기대
AI·IoT·클라우드·SDN·가상화 등 다양한 솔루션 개발
그룹사 굿어스·굿어스데이터·굿어스스마트솔루션도 다양한 영역서 두각
▲ 에스넷그룹은 올해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 놀겨에 힙입어 성장 기반 마련, 더욱 고급화된 종합 IT서비스 역량을 키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에스넷그룹은 올해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 놀겨에 힙입어 성장 기반 마련, 더욱 고급화된 종합 IT서비스 역량을 키워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데이터넷] 종합 ICT 서비스 제공 기업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2019년 한해 동안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으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된 에스넷시스템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매 분기마다 흑자기조를 유지해오며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계 매출 1862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대비 약 18% 증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각각 40억, 50억을 기록하며 전 부문 흑자 전환했다.

에스넷그룹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연구개발(R&D)에 꾸준히 투자하고 해외 IT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올 한해 분주하게 움직이며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여기에 내부 프로세스 개선, 구매 효율화, 원가절감 등을 다각도의 노력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AI, IoT, 클라우드, SDN, 가상화 등 4차산업 기술력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도 보유하게 됐다. 에스넷그룹은 자사의 기술력을 알리고자 12월 초 개최된 소프트웨어 전시회에 참가해 10종의 소프트웨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 솔루션은 산업재해 예방, 클라우드 관리, 스마트팩토리 환경 감시, 종합 매니지드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술력 강화에 힘입어 에스넷그룹은 올해 사업 영역이 한층 더 확장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환경 구축, 공군기지 IT인프라 고도화, 은평성모병원 내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유의미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굿어스 역시 SD-WAN 분야에서, 굿어스데이터의 경우 클라우드 분야에서 여러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굿어스스마트솔루션은 기존 반도체 영역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에스넷그룹은 시스코, 오라클, HPE 등과 같은 글로벌 IT 리더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우수한 IT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대비해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매출 1조를 향한 내실도 다지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2019 시스코 APJC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국내 1위를 수상해 시스코의 기술력에 가치를 더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스마트 라우터 전문 기업인 128테크놀로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에 SD-WAN 기반의 스마트 WAN 서비스인 ‘S-WAN’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굿어스데이터 역시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미드마켓 부문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하면서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에 대한 투자와 함께 신사업 영역 발굴에 집중한 결과 에스넷그룹만의 차별화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4차산업 시대를 맞아 AI, IoT, 5G,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관련 신산업분야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에스넷그룹은 이미 관련 분야에 고르게 포진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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