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전북데이터센터 구축 참여…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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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전북데이터센터 구축 참여…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앞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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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디지털 혁신생태계 및 금융타운 조성 업무협약 체결
참여 15개 기관·기업과 협력, 전북 지사 설립 추진

[데이터넷]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DI) 전문 테크 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전라북도의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및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아토리서치를 포함해 전라북도, 산업통상자원부, 전주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15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이에 전라북도 내 통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전북데이터센터)의 구축 및 운영을 비롯해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전북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디지털혁신센터와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힘을 모으게 된다. 그 밖에도 협약 당사자들이 상호 협의해 정하는 사항도 업무협약 내용에 포함되는 가운데 아토리서치는 전라북도에 지사를 설립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및 고용 창출을 맡게 된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그간 스마트시티 조성에 앞장섰던 아토리서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사를 설립한다”며 “아토리서치는 전북 혁신도시에서 전북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은 물론 전북 지역 내 디지털 인재 양성과 고용을 담당해 교육 및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른 디지털 혁신생태계 및 금융타운 부지는 전북 혁신도시와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다. 디지털 혁신생태계와 금융센터가 조성되면 금융업, 관광업, IT 산업을 통해 고급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생산, 소비, 수출 등 경제지표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2년에 설립된 아토리서치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술 기반 기업이다. 특히 보유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기반으로 인프라 솔루션인 클라우드앤(Cloud&), 네트워크 솔루션인 아토액세스(Atto Access)를 출시해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기술력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R&D 우수성과 대표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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