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어스, 엔비디아 파트너십으로 AI 기반 인프라 사업 본격 확대
에스넷시스템, 기업 대상으로 엔비디아 제품 공급으로 AI 팩토리 역할 제공
[데이터넷]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엔비디아(NVIDIA)와 AI 인프라 사업 협력을 통해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24년간 쌓아온 IT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AI 연구 개발에 집중,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세이빙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AI 응용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필두로 초거대 인프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에스넷그룹은 AI의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 등과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에스넷그룹의 관계사 굿어스는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체결, 엔터프라이즈 AI를 위한 DG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DGX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는 물론 데이터센터나 전산실을 구축해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등 IT 환경의 상관없이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에스넷그룹은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체결뿐 아니라 AI 인프라 사업을 지속해서 넓히고 있다. 최근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기업에 엔비디아 ‘DGX H100’을 공급하기도 했다.
DGX H100은 엔비디아가 개발한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가 포함된 제품으로,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텔리전스 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AI 팩토리 역할을 한다. 이미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이 인텔리전스 제조를 위해 AI 팩토리와 같은 DGX H100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생성형 AI, 컴퓨터 비전 등의 개발 및 배포 간소화와 함께,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이미 괄목한 성과를 냈으며, 향후 매출 성과가 기대되고 있는 만큼 AI 인프라 구축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에스넷그룹과 엔비디아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노하우가 결합하면 급증하고 있는 AI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에스넷그룹은 AI 기술력과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AI 산업에서 견고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