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클라우드 역량 지속 강화…중점 육성 사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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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그룹 “클라우드 역량 지속 강화…중점 육성 사업 활성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7.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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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포식 1주년 맞아 성과 점검 및 중점 육성사업 집중 발표
AI, 클라우드,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체질 전환 가속
▲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각 사의 중점 육성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각 사의 중점 육성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넷] 에스넷그룹은 자사 기술개발센터 ‘S2F센터’에서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비전선포식 1주년을 맞아 클라우드 중심 사업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각 사별 중점 육성 사업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지난해 비전선포식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에스넷3.0’ 비전을 제시하고, ‘종합 ICT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그룹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CI를 통합한 바 있다.

올해 비전선포 1주년을 맞아 지난해 대비 클라우드 사업 성장이 약 2배에 이르는 등 클라우드 관련 성과 극대화는 물론 미래 IT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중점 육성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비전선포 이후 클라우드 핵심 기술 교육을 그룹차원에서 진행하고, 핵심 벤더 장비 및 솔루션을 ‘S2F센터’에 테스트베드로 구축하며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에스넷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굿어스데이터는 네이버 클라우드 MSP, 인성정보는 공공클라우드 등에 좋은 성과를 보였다”며 “클라우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각 사의 중점 육성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클라우드 관련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최근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종합 클라우드 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각 사에 분산된 클라우드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통합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그룹 클라우드TF’ 운영을 통해 인벤토리 발굴,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협의는 물론 관계사간 기술역량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클라우드 역량을 결집한 ‘클라우드센터’에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부, 클라우드 기술 그룹, 클라우드 SW 그룹, 제조 클라우드 그룹, 보안그룹을 배치해 제조 및 공공 부문에 전략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연구소 기능을 강화하고 솔루션 중심의 현장 집중형 사업 확대를 위해 오감지능연구소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배치해 고객지향 맞춤형 솔루션 연구 개발에 힘을 쏟게 된다.

에스넷그룹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가 중점 육성 사업에 더욱 집중해 신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낸다.

에스넷시스템은 클라우드 외에 개별 솔루션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던 ▲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IoT 기술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운영기술(OT) 부문을 융합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통합하고, ‘전략사업부’ 신설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지원부문에 사장을 임명해 통합 경영을 위한 관리 및 지원 조직도 통합해 관리 프로세스를 일원화하고, ‘경영혁신팀’도 신설해 그룹 내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통합해 조직 효율성과 협업 향상에도 나설 방침이다.

인성정보는 IT 매니지드 서비스 ‘인성 아지트(INSUNG AZit)’ 전담 사업부를 신설,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중소 및 중견 기업 대상 IT 매니지드 서비스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과 공공 메타버스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 창출 극대화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병원, 제약, 바이오 등 의료보건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재외국민향 원격의료 서비스를 선보여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각 사별 특화 사업을 중점 육성해 전문성과 독자적인 역량을 강화와 함께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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