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최대 1.5Gbps 속도 구현 와이파이 6 듀얼밴드 공유기 ‘아처 AX17’ 출시
[데이터넷] 글로벌 와이파이 선도기업 티피링크(TP-Link)는 홈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듀얼밴드 공유기를 새롭게 출시하며 와이파이 6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티피링크는 기존 AX3000 통합 홈 메시 와이파이 공유기 ‘데코(Deco) X60’을 AX5400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속도를 한층 높인 버전 3.2를 선보였다.
와이파이 6 기반의 데코 X60 버전 3.2는 기존 버전 3.0인 AX3000보다 업그레이드된 AX5400급의 속도를 지원해 5GHz 대역에서 4804Mbps, 2.4GHz 대역에서는 574Mbps를 지원해 통합 5.4Gbps의 무선 속도로 중첩과 간섭 없이 더 넓은 대역폭과 더 낮은 지연 시간을 보장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메시 기술로 위치와 상관없이 끊김 없이 빠른 스마트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1-팩, 2-팩, 3-팩의 3종으로 구성돼 다른 데코 장치와 함께 작동해 하나의 통합 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동 시 가장 빠른 데코 장치에 자동으로 연결돼 뛰어난 로밍을 구현해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환경을 구현한다.
티피링크는 와이파이 6 기반의 AX1500 듀얼밴드 공유기 ‘아처(Archer) AX17’도 함께 선보였다. 아처 AX17은 5GHz 대역에서는 1201Mbps, 2.4GHz 대역에서 300Mbps를 지원해 통합 최대 1.5Gbps의 속도를 구현하고, 빠르고 안정적인 유선 연결을 위한 3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갖췄다.
특히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돼 대용량 온라인 게임, 4K 스트리밍 등 홈 네트워크에서 대용량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OFDMA와 MU-MIMO 지원을 통해 많은 장치가 연결돼도 안정적인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빔포밍 기술과 4개의 고성능 안테나를 사용해 장치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전력이 부족하더라도 이를 감지해 신호 강도를 집중시켜 넓은 범위에서 안정적인 와이파이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한편 새롭게 선보인 티피링크 데코 X60, 아처 AX17은 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주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