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 디지털 캔버스 ‘뮤럴’ 정식 출시… 명화 3만 점 감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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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디지털 캔버스 ‘뮤럴’ 정식 출시… 명화 3만 점 감상 가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11.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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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물감·캔버스 질감 그대로 재현하는 ‘트루아트(TrueArt)’ 기술 적용
FHD 지원 21.5인치와 27인치 ‘뮤럴 캔버스 II’ 2종 출시
B2C·B2B 등 다양한 시장 본격 공략

[데이터넷]  네트워크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기를 앞세워 홈 및 비즈니스 IoT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넷기어코리아(대표 김진겸)가 디지털 캔버스 ‘뮤럴(Meural)’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신제품 ‘뮤럴 캔버스 II’는 FHD를 지원하는 21.5인치와 27인치 두 종류로, 3만여 점의 회화 및 사진 작품을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3년간의 멤버십 라이선스를 포함하고 있다.

뮤럴과 일반 디지털 액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질감을 표현하는 기술력을 비롯해 와이파이, 모션 세선 등의 하드웨어 노하우와 안정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 등을 꼽을 수 있다.

뮤럴 디지털 캔버스만의 ‘트루아트(TrueArt)’ 기술은 붓터치의 질감을 생생하게 재현, 실물과 같은 느낌을 주고, 디스플레이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 매트 스크린(Anti-Glare Matt Screen)’을 적용해 모든 방향에서 깨끗하고 선명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캔버스에 정밀 센서를 탑재해 손동작으로 편리하게 캔버스 제어가 가능하다.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작품 이동, 작품 설명 보기, 메뉴 선택 등을 조작할 수 있고, 캔버스 내에 조도 센서를 탑재해 주변 밝기에 따라 스크린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의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캔버스의 방향을 감지하는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가로, 세로 작품을 자동으로 구별해 캔버스에 띄워준다.

뮤럴 애플리케이션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작품 선택, 캔버스 설정 등이 가능하다. 제휴 박물관 및 미술관 소장 작품을 비롯한 3만여점의 명화를 확인하고 캔버스에 띄울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키스 해링 등 유명 작가들과 영화 아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등 현대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고, 국내 작가들과의 제휴도 확대해 그림이나 사진 등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준 넷기어코리아 이사는 “뮤럴은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명화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디지털 캔버스다”며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연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색상의 교체형 프레임과 회전 마운트 등의 뮤럴 캔버스 액세서리도 내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넷기어는 개인 사용자는 물론 병원, 호텔, 식당, 학원,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B2B 시장도 공략할 계획으로 렌탈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 또한 PoE 지원 등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소형 및 대형 등으로 디지털 캔버스의 크기도 다양화해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넷기어는 뮤럴 디지털 캔버스 론칭을 기념해 내년 1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뮤럴 디지털 캔버스를 구매하면 거치용 고급 이젤을 증정하고, 구매처 혹은 SNS를 통해 후기를 남기면 6만원 상당의 넷기어 USB 무선 랜카드 ‘A6210’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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