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이상적인 5G 비즈니스 순환·5.5G 포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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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이상적인 5G 비즈니스 순환·5.5G 포용 지원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3.10.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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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화웨이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14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14th 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을 개최했다. 리 펑(Li Peng)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 위기에 대처하고 네트워크 수요 증가를 해결하며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리 펑(Li Peng)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
리 펑(Li Peng)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 그룹 사장

리 사장은 이상적인 5G 비즈니스 순환 강화와 5.5G(5G-Advanced; 5G-A, 이하 5G 어드밴스드)의 포용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지금 바로 미래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5G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며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향해 선제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5G 어드밴스드는 5G 진화의 다음 단계로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 사장은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모든 주요 경제체제 전환은 보편적인 기술 혁신에서 비롯됐다”고 짚으며 “지금 우리는 인터넷이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5G는 새로운 경제 변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고 범용 기술의 혁신을 가능케 한다. 특히 디지털 산업에서 5G의 빠른 개발은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사장은 미래 모바일 네트워크는 △10 Gbps 다운링크 △1 Gbps 업링크 △결정론적 네트워킹 △1천억개의 사물인터넷(IoT) 연결 지원 △센싱(sensing)과 통신의 통합 △네이티브 AI 역량 등 총 6가지 핵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통신사 및 업계 관계자들은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Enhanced Mobile Broadband, eMBB) △대규모 사물 통신(massive Machine-Type Communications, mMTC) △초저지연(Ultra-Reliable Low-latency Communication, URLLC) 등 3가지 핵심 시나리오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업링크 중심 광대역 통신(uplink-centric broadband communication, UCBC)과 실시간 광대역 통신(real-time broadband communication, RTBC)를 비롯한 3가지 신규 역량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리 사장은 5G 어드밴스드 진입을 위해 업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개발을 촉진하고, 사용 사례 시나리오를 검증하며, 고정 무선 접속 스퀘어(Fixed Wireless Access Square), 패시브 IoT, 레드캡(RedCap, Reduced capability)의 대규모 상용화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노력은 지능형 디지털 미래를 형성할 5가지 새로운 트렌드인 △무안경 3D △자율 주행 차량 △차세대 제조 △일반화된 셀룰러 IoT △어디서나 보장되는 지능형 컴퓨팅을 활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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