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 선점 나선 ‘MS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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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 선점 나선 ‘MSP’ (1)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3.02.1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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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클라우드 전환 본격화 등 시장 확대…업계 간 경쟁 ‘가속’

[데이터넷]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로 클라우드를 찾는 기업·기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시장 확대를 바라는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현장에서 클라우드 도입·운영을 돕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들은 저마다의 차별성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국내 주요 MSP들의 사업 전략과 향후 사업 방향들을 살펴봤다. <편집자>

전 세계적인 팬데믹 여파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발생하고, 비대면 환경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로의 전환이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클라우드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한국IDC가 발간한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2021~2025 산업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4.8%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기업들이 디지털 인프라를 혁신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를 기반 기술로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클라우드의 활용 범위가 산업 전반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산업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기회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이 활발해지고 있는 배경에는 최근 산업 간 경계가 희미해지고 융합되는 ‘빅블러’ 현상에 대한 시장 트렌드가 하나의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테크, 테크핀과 같이 IT 서비스 회사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유통과 서비스, 제조와 유통 등의 영역이 상호간에 복합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기업들이 디지털 현대화를 진행하는 과정과 맞물리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통한 시너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의 성숙도를 향상시키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양한 산업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장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에 따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구축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넷티플랫폼 관계자는 “기존에는 기업들이 혁신 DNA와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보여주기 식으로 일부 비 중요 시스템에 국한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활용을 추진했다면, 2022년부터는 본질적인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IT 혁신의 수단으로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확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코어 시스템을 포함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체의 퍼블릭 클라우드 전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수행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트렌드는 올해에도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중요성 커져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으며 기업들은 클라우드의 장점을 잘 알게 됐지만 여전히 클라우드 전환은 예측이 어렵다. 자원과 상면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더라도 시간과 비용은 불확실성이 크다. 클라우드를 활용할 경우 보안은 물론 가용성과 성능을 기대와 동일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지 즉각적으로 확인하기가 어렵다.

클라우드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바로 비용과 이동성에 있다. 클라우드 확장과 이전을 위한 마이그레이션이나 워크로드 이동에는 필연적으로 서비스 다운타임이 수반되며,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로 기업의 정책과 SLA가 이원화된다.

또 클라우드 전환에서 아키텍처/애플리케이션 변경과 데이터 이전 과정에 반복적으로 시스템 통합(SI) 프로젝트가 소요되며, 이원화된 환경에 따른 보안, 관제, 암호화 등 솔루션 투자비용도 증가한다. 기존 인력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및 연계 솔루션을 활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기 투자자산을 보호하기 어려워지며, 클라우드 운영관리 이원화로 중복 투자가 발생하고 운영 관리 복잡으로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클라우드의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여러 개의 클라우드 혹은 기존 IT 인프라와 클라우드를 동시에 단일 IT 인프라처럼 운영할 수 있는 아키텍처를 의미한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지만, 각 인프라는 독립적인 운영과 관리를 요하기 때문에 IT 부서 관점에서는 전혀 다른 두 개의 기술과 인프라를 운영 및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 역시 기업들이 클라우드 MSP를 찾게 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클라우드 MSP들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CSP)들과의 제휴를 통해 확보한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원하는 최적의 시스템 구성을 돕는다.

경기 침체 불구 성장하는 클라우드
지난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와 경기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트렌드는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많은 이슈를 불러왔던 카카오 서비스 중단 사태를 기점으로 기업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이미 도입한 기업 외에도 전통적인 IDC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도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백업이나 재해복구(DR)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안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것.

더욱이 2021년부터 시작된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계기로 그동안 정체돼 있던 공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것도 고무적이다. 민간 영역에서는 단일 클라우드에서 나아가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한층 성숙해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비록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주된 흐름은 계속됐으나 지난해 하반기 들어 비용 절감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으며, 올해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의 예산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공공을 중심으로 가속화되던 디지털 전환의 움직임도 둔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동시에 민간 기업들은 경기침체 극복에 대비하기 위해 클라우드 비용 효율화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그 여파로 기 구축한 클라우드 시스템의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서비스와 솔루션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시장은 SaaS에 대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향후 SaaS 전환 및 개발에 대한 클라우드 수요가 커질 것이며, 클라우드가 도입 단계를 지나 활용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중요성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붙은 CSAP 완화 논쟁, MSP 입장은?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의하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최근 3년간 7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2위는 12%의 점유율을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MS), 3위는 7%의 점유율을 확보한 네이버클라우드였다.

이처럼 민간 시장에서의 글로벌 빅테크 쏠림 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정부가 기존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도(CSAP)에 등급제를 도입해 평가기준을 완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국내 클라우드 업계의 분위기가 어두워졌다. CSAP는 그간 글로벌 사업자들의 공공 시장 진출을 막는 일종의 허들로 작용했는데, 이러한 허들마저 낮아지게 되면 공공 클라우드 시장마저 글로벌 사업자들이 독식할 것이기에 국내 업계의 도태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한 MSP 업계 관계자는 “민간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글로벌 CSP가 공공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경우 국내 CSP의 입자가 좁아질 것은 자명하다. 더불어 공공에 SaaS를 납품하려고 국내 CSP를 이용하던 국내 SaaS 기업들도 글로벌 CSP로 이탈한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국내 CSP들은 즉각적으로 반발에 나섰으나 MSP들은 입장을 표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가 MSP들은 국내 CSP와 글로벌 CSP 모두를 파트너로 두고 있기에 어느 한 쪽 편을 들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MSP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CSP의 목소리만이 크게 드러난 상태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과 SaaS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편까지 논의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 CSAP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에게 시간과 비용면에서 비효율적이라 해외 진출은 물론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출마저 망설이게 하는 걸림돌이 돼왔다. 향후에는 IaaS 시장 외에도 SaaS 시장 성장도 필요한 만큼 이번 CSAP 개정안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민간 SaaS 도입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다른 MSP 업계 관계자는 앞서 시장이 열린 금융을 보면 앞으로의 공공 시장 변화를 예상해볼 수 있다면서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가 없다고 귀띔했다. 그는 “글로벌 CSP들의 시스템은 해외와 민간에서 충분히 많은 검증을 거치면서 안정화돼 있는 상태다. 그렇기에 안정성을 선호하는 금융에서도 글로벌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모든 시스템에 글로벌 서비스를 적용할 수는 없었다”며 “이에 핵심(코어) 영역은 글로벌 서비스를 사용하더라도 오히려 자주 사용해야 하는 모바일과 같은 대외 채널은 한층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대중화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는 데이터 보호와 서비스 지원 측면이 좋아 이를 더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이처럼 고객이 멀티 클라우드를 사용하려면 어디에 어떤 서비스를 써야 하는지 몰라 헤매는 경우가 있는데, MSP가 이를 도와줘야 한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그에 적합한 비용과 아키텍처를 설계해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까지 안전하게 지원해 시스템 도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MSP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MSP 간 경쟁 가속
클라우드 MSP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사업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클라우드 MSP로 자리를 잡은 기업들과 오랫동안 IT 업계에서 활동해온 SI 기업들이 MSP로 변모하는 기업들이 어우러지며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국내 주요 MSP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기업이다. 클라우드 시장이 개화하던 초기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국내에만 800여명, 해외법인에 200여명 등 총 1000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삼성전자, SK텔레콤, 대교, 현대백화점, 직방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남미 지역 MSP인 세르티카(Xretica), 미국 API 플랫폼 스타트업 나일라스(Nylas), 아랍에미리트(UAE)의 온라인 자동차 구매 거래 플랫폼 기업 두비카(Dubi Cars)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베스핀글로벌은 부산, 아부다비, 베트남 등에서 해당 지역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조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인재가 적거나 거의 없는 지역에서 클라우드 인재를 육성하고 채용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계속 대상 지역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베스핀 글로벌 테크 센터(BTC)를 개설해 클라우드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균형개발을 도모하고 있으며, 아부다비에서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법인 본사를 이전한 이후 클라우드 교육센터와 클라우드 보안 운영 센터를 아우르는 UAE 최대의 통합 클라우드 운영 센터를 가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9개국 14개 도시에 진출해 해외 거점도 마련한 상태다. 회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과 글로벌 진출이 원하는 국내 IT 기업들을 기술적 지원은 물론 영업과 마케팅, 해외 진출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임을 자부하고 있다.

그간의 성장세에 힘입어 베스핀글로벌은 협업, 투자, 인수 등 국내외 거점을 바탕으로 한 산업 생태계 확장에 힘쓰면서 클라우드 운영 관리 SaaS인 옵스나우를 비롯해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SaaS 상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보다 심화된 클라우드 활용과 최적화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신규 상품 출시는 물론 기존 상품 고도화에도 주력한다.

클라우드 보안 상품 확대에도 나선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법인에서도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 역량 강화에 매진해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보안 상품 판매 확대에 힘쓴다. 제로 트러스트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주축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 교육 등을 비롯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데이터·AI 스페셜리스트 추구
상대적으로 뒤늦게 시장에 뛰어든 클루커스도 업계에서 클라우드 전문 MSP로 인정받으면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초기에는 MS 애저와 관련된 전문 자격들을 다수 확보하면서 애저 전문 MSP로 포지셔닝했으나 최근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관리 전문성을 높인 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올해 클루커스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매니지드 서비스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Design Your MSP) 서비스 모델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고객들은 선택한 서비스 등급에 따라 이용을 원치 않아도 비용을 지불해야만 하는 구조에 대해 아쉬움을 표해왔다. 이에 클루커스는 기존 서비스 등급제로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새로운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루커스가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 모델에서는 고객이 리포팅, 비용 관리 등 기초적인 서비스만 이용하는 ‘기본 운영’과 인스턴스 관리, 백업, 장애 처리 등 ‘표준 운영’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한 서비스들을 모듈형으로 추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만 이용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클루커스도 전문 서비스 인력들을 보다 다양한 서비스에 투입할 수 있어 상호 윈윈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애저 전문성을 토대로 축적된 데이터·AI 서비스 역량에 매니지드 시큐리티 서비스(MSS) 역량 확보에도 투자한다. 기초적인 모니터링부터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모든 것을 커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보안 전문 SaaS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패키지화한 서비스를 내놓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클루커스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MS와 협력해 말레이시아에 현지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했으며, 미국과 일본 시장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정착 기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메타버스를 낙점, 게임 개발 전문 기업 멘티스코와 함께 기업용 메타버스 사업 확장도 도모한다.

“체계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로 본격 성과 낸다”
▲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2023년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나 기업들의 비즈니스 연속성 및 비용 절감의 니즈가 대두되는 만큼, 클라우드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클라우드 MSP의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루커스는 그간 클라우드 기술력에 집중 투자해 왔으며, 데이터 & AI 온 클라우드(AI on Cloud) 및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글로벌 SaaS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와 애저 엑스퍼트(Azure Expert) MSP가 제공하는 체계화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앞세워 올해 본격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한 해를 만들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말레이시아, 미국 지사의 본격적인 사업 확장과 일본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들에 힘입어 올해는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고, 클라우드 컨설팅을 필두로 고객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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