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솔리데오시스템즈, 공공시장 총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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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솔리데오시스템즈, 공공시장 총판 협약 체결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5.1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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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망 분리·정보유출방지 분야 영업력 강화로 시장점유율 높일 것”

틸론(대표 최백준)과 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는 틸론의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을 위한 TBA(Tilon Business Alliance) 공공 총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틸론은 주요 제품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VDI) 솔루션,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솔루션,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마이 데스크(www.cloudmydesk.com)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은 1조2000억원 규모의 공공부문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고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솔리데오의 강력한 공공 컨설팅, 영업망을 통해 문서 반출입, 전자문서 기반 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틸론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솔리데오의 공공부문 사업 추진 역량을 통해 경쟁력 있는 국산 클라우드를 G-클라우드 등 공공 클라우드 분야에 확산시켜 시장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2018년까지 4조6000억원(공공부문 1조2000억원)의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양사의 협력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솔리데오에서는 이미 차년도 공공부문 컨설팅과 제안을 통해 다수의 기관에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제공해 왔으며, 2016년부터 공공 소프트웨에어 사업에서 50%이상 하도급이 금지되면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솔리데오는 건설정보모델링BIM, 시설관리시스템(FMS) 분야에서 독보적인 국산 솔루션 제조사로, 각급 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할 뿐 아니라, 자체 컨설팅과 영업력을 보유하고 국내외 솔루션 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기관의 건설 부문에서 쌓은 기관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통해 공공기관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자사 솔루션과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할 계획이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솔리데오시스템즈의 공공기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의 총판 체결을 통해 전문화된 인력의 공공부문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망 분리, 문서 반출입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지클라우드를 비롯한 전자정부 클라우드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두 회사가 만나게 됐다. 솔루션 개발사로서 대형 전자정부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는 동반자를 만난 셈”이라며 “향후 프라이빗 클라우드 뿐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인 만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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