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엔비디아, AI 배포 가속 협력
상태바
NXP·엔비디아, AI 배포 가속 협력
  • 위아람 기자
  • 승인 2024.03.22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IQ 머신러닝 개발 환경과 엔비디아 타오 툴킷 API 통합
NXP 엣지 프로세싱 디바이스에 엔비디아 AI 모델 손쉽게 배포

[데이터넷] NXP 반도체가 GTC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로써 eIQ 머신러닝 개발 환경을 통해 엔비디아의 훈련된 AI 모델을 NXP의 광범위한 엣지 프로세싱 디바이스 포트폴리오에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 타오(TAO) 툴킷을 NXP의 eIQ 머신러닝 개발 환경에 기능적으로 결합해 개발 가속이 가능해졌다. NXP는 AI 지원 제품 내 엔비디아 타오 API를 직접 통합해 개발자는 엣지에서 훈련된 AI 모델을 보다 쉽게 배포할 수 있게 됐다.

AI 모델의 훈련과 배포 간소화는 AI 개발자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다.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NXP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사의 eIQ 머신러닝 개발 환경 내에 엔비디아 타오 API를 직접 통합했다. 엔비디아 타오 로우코드 AI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면 훈련된 AI 모델을 쉽게 활용하고 전이 학습을 통해 특정 용도에 맞게 미세 조정이 가능하다.

NXP의 eIQ 개발 환경은 소프트웨어, 추론 엔진, 신경망 컴파일러 그리고 최적화된 라이브러리의 조합을 통해 이러한 모델을 엣지에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고객은 AI 개발을 가속화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친 AI 모델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하며 NXP의 광범위한 엣지 프로세서 포트폴리오에 AI 모델을 배포할 수 있다.

찰스 닥스(Charles Dachs) NXP 수석 부사장은 “NXP가 오랜 기간 축적한 산업, IoT 엣지 혁신 역량과 AI 모델 훈련과 테스트에 대한 엔비디아의 전문성이 결합돼 고객이 AI 모델을 빠르고 쉽게 출시할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엔비디아 타오로 튜닝된 정확하고 최적화된 AI 모델을 NXP의 eIQ 개발 환경에 원활하게 연결해 엣지 AI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