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새로운 이미지 제어 기능 ‘3D 생성형 A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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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새로운 이미지 제어 기능 ‘3D 생성형 AI’ 출시
  • 위아람 기자
  • 승인 2024.03.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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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3D 생성기, 얼리 액세스 출시
게티이미지, 기업 맞춤형 미세 조정 기능 도입

[데이터넷] 엔비디아가 비주얼 콘텐츠 제공업체를 위해 새로운 이미지 제어 기능인 3D 생성형 AI ‘에디파이(Edify)’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3D 애셋 생성은 에디파이가 개발자와 비주얼 콘텐츠 제공업체에 제공하는 최신 기능 중 하나로, 개발자는 AI 이미지 생성을 더욱 창의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데이터 제공업체인 셔터스톡은 에디파이 아키텍처 기반으로 만들어진 API에 대한 얼리 액세스를 제공한다. 에디파이 아키텍처는 크리에이터가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를 사용해 가상 장면의 3D 오브젝트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비주얼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마켓플레이스인 게티이미지는 상업적으로 안전한 생성형 AI 서비스에 맞춤형 미세 조정 기능을 추가해 기업 고객이 각자의 브랜드 가이드라인과 스타일에 맞는 비주얼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고객이 생성된 이미지를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다.

엔비디아 GTC에서 발표된 추론용 마이크로서비스 모음인 엔비디아 NIM을 통해 개발자는 게티이미지와 셔터스톡에서 사전 훈련된 에디파이 모델을 API로 테스트해 볼 수 있다. 또 엔비디아 DGX 클라우드에 구축된 AI 파운드리인 엔비디아 피카소(Picasso)를 통해 에디파이 아키텍처를 사용해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하고 배포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어도비는 에디파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3D 생성 AI 기술을 수백만 명의 파이어플라이(Firefly)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비.라이브(Be.Live)는 엔비디아 피카소 파운드리 서비스를 사용해 실시간 생성형 AI를 제공함으로써 비주얼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시청자에게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제공한다. 신뢰할 수 있는 비주얼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기업을 위해 맞춤형 종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브리아(Bria)는 추론 기능을 실행하기 위해 피카소를 채택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큐브릭(Cuebric)은 몰입형 가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피카소 기반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영화와 콘텐츠 제작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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