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에이펙스 23.2’ 발표… 클라우드 OCI 리전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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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에이펙스 23.2’ 발표… 클라우드 OCI 리전에 적용
  • 손지하 기자
  • 승인 2023.11.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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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코드로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클라우드, 모바일·SaaS 앱 구축 가능
오라클 로고./ 오라클
오라클 로고./ 오라클

[데이터넷] 오라클이 ‘오라클 에이펙스 23.2(Oracle APEX 23.2)’를 출시하고 전 세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리전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로우코드로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모바일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앱 개발자는 종단 간 프로세스 자동화, 협업 기반 개발 및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UI) 컴포넌트 등 다양한 네이티브 엔터프라이즈 기능에 대해 액세스할 수 있다.

오라클 에이펙스 23.2의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주요 기능은 ▲네이티브 워크플로우 기반 종단 간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작업용 복사본을 활용한 협업 기반 개발 ▲새로운 UI 컴포넌트 ▲에이펙스 가용성 및 가격 정책이다.

개발자는 통합된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통해 직관적인 비주얼 워크플로우 디자이너를 활용함으로써 시스템 간, 시스템과 사람 간 비즈니스 프로세스·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할 수 있다.

네이티브 팀 개발 기능은 개발자들이 버그 수정 또는 기능 추가 등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작업용 복사본을 생성하고, 변경 사항을 메인 애플리케이션에 다시 선택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자는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의 서로 다른 측면에 대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페이지 아이템은 QR 코드 생성기, 이미지 업로드 및 콤보 상자를 포함하며, 코딩 없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릴리즈는 에이펙스 애플리케이션의 품질과 안정성을 더욱 향상하는 다수의 추가 기능 및 버그 개선사항을 포함한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70만 명 이상의 개발자로 구성된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는다. 오라클은 에이펙스 23.2에 개발자들의 직접적인 요청사항과 관련된 20여 가지의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개발자는 에이펙스를 통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콘텐츠 관리, 고객관계관리(CRM), 화물운송관리, 결제 처리, 사기 탐지와 간단한 스프레드시트 대체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하이코드’ 기술 대비, 100배 적은 코드로 20배 더 빠르게 세계적 수준의 기능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앱을 구축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개발 노력을 65%까지 절감할 수 있다.

오라클 에이펙스 23.2는 전 세계 OCI 리전에서 독립형의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서 사용량 기반 과금 방식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소비한 리소스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며, 애플리케이션당 또는 사용자당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버스 갭허트(Birthe Gebhardt) 지멘스 모빌리티 팀장은 “개발자들을 위한 브랜치 생성 기능은 훨씬 손쉬운 앱 개발 경험을 지원하며 에이펙스 23.2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이다. 워크플로우에 맞춘 비주얼 빌더의 적응 기능은 복잡한 작업 생성을 위한 훌륭한 개선사항이다. 우리는 이미 패싯 검색 기능을 사용 중이며, 최근에 개선된 필터 옵션은 사용자들에 훨씬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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