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 ‘다보링크’ 최대주주로…지분 37.6%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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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언스, ‘다보링크’ 최대주주로…지분 37.6% 인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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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억여 원에 주식 양수도계약 체결
와이파이 기반 차세대 AI 솔루션으로 사업 다각화

[데이터넷] 테라사이언스가 사업다각화를 위해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를 인수했다.

다보링크는 와이파이 제품과 솔루션을 통신사, 기업, 공공 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와이파이 기반의 차세대 지능형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테라사이언스는 다보링크의 최대주주인 이용화, 김소영 씨가 보유한 주식 1400만8479 주를 289억9755만 원에 양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테라사이언스의 양수 후 소유 주식수는 1605만8943주로, 다보링크의 지분 37.5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으며, 다보링크를 테라사이언스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테라사이언스는 다보링크 인수를 통해 경영 안정화를 꾀하며,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로 와이파이 기반의 차세대 AI 솔루션 사업까지 확대하게 됐다.

최근 다보링크는 포스코스틸리온과 협업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공유기를 개발했고, 지난해 매출은 648억590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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