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반사계 내장 차세대 벡터 신호 발생기 ‘N5186A MXG’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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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반사계 내장 차세대 벡터 신호 발생기 ‘N5186A MXG’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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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광대역 멀티채널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2U 높이 컴팩트한 디자인에 최대 4개 채널 지원해 랙 공간 대폭 절감
/ 키사이트 N5186A MXG 벡터 신호발생기는 2U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4개 채널을 넣을 수 있으며 최대 8.5GHz 신호 발생이 가능해 복잡한 광대역 멀티채널 분야에 적합하다.

[데이터넷]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채널당 최대 8.5GHz(960 MHz의 변조 대역폭)의 신호를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소형 4채널 벡터 신호 생성기(VSG) ‘N5186A MXG’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키사이트 X-시리즈 신호 생성기 포트폴리오의 차세대 고성능 VSG로, 조밀한 광대역 멀티채널 분야에 필요한 복잡한 다중 신호를 제공한다.

무선 통신 및 레이더 분야는 기술이 진화하면서 다중입출력(MIMO), 빔포밍 및 멀티플렉스와 같은 복잡한 변조 구조를 사용해 데이터 스루풋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높은 주파수 범위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테스트를 위해서는 더 큰 대역폭에서 뛰어난 변조 품질을 유지하는 신호 발생 장비가 필요하다. 또한 더 높은 주파수, 더 큰 대역폭, 더 복잡한 변조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 및 설계 엔지니어들은 추가 테스트 장비와 픽스처를 설치할 수 있는 더 많은 벤치 공간을 필요로 한다.

키사이트 N5186A MXG는 외부 연결을 줄이고, 소형 2U 폼팩터에 최대 4개의 채널을 넣어 복잡한 설정 간소화는 물론 공간 문제도 해소했다. 반사계가 내장된 세계 최초의 신호 생성기인 N5186A MXG는 테스트 대상 디바이스(DUT)에 매우 정확한 신호를 제공한다.

N5186A MXG는 소형 설계를 통해 랙 높이를 최대 75%까지 줄여주는 2U 사이즈로 다중 채널을 제공하며, 최대 960MHz의 대역폭 범위, 동급 최고의 EVM(Error Vector Magnitude)과 인접 채널 전력비(ACPR) 성능 등 다양한 이점으로 신호 왜곡을 줄여주는 DDS(Direct Digital Synthesis)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독점 기술도 채택하고 있다. 

이처럼 반사계를 내장해 정확한 신호 제공을 통해 출시 시기를 단축하고 테스트 설정을 간소화할 수 있으며, 매우 낮은 위상 노이즈로 고분해능 레이더 시스템 설계와 높은 스루풋의 차세대 통신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고품질 신호를 생성한다.

뿐만 아니라 일관되고 반복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N5186A MXG는 폭넓은 상용 및 항공우주 방위 분야에 적합하다. 맞춤형 DAC 주문형 반도체(ASIC)는 왜곡을 최소화하고 콤포넌트와 모듈 설계에 대한 진화하는 표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DDS를 사용해 정밀 신호를 제공하고, DUT에 맞게 설정 프로세스가 빠르게 수정돼 보다 빠른 테스트가 가능하다.

조 리커트(Joe Rickert) 키사이트 고주파수 측정 분야 총괄 관리자 겸 부사장은 “N5186A MXG는 설계 및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에게 성능과 단순성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룬 제품이다”며 “반사계가 내장된 세계 최초의 신호 생성기로 강력한 정밀 신호를 제공하고, 패스웨이브(PathWave) 신호 생성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뛰어난 성능을 갖춘 이상적인 신호 생성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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