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이선우)는 ‘키사이트 월드: 테크데이(Keysight World: Tech Day)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키사이트가 업계 리더들의 의사 결정을 위해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 동향과 엔지니어링 성공 사례, 솔루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재 글로벌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대한 통합적이고 민첩한 접근 방식이 요구된다. 따라서 차세대 혁신을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아이디어, 기술, 솔루션, 파트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야 한다.
특히 매년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업계 표준을 뛰어넘는 새로운 영역을 구상하고 추진해야 한다. 이에 키사이트는 고객이 직면한 산업 전반의 기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키사이트 솔루션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한국에서 통신 분야는 물론 고속 디지털, 자동차,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이 탄생하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며 “키사이트 솔루션과 전문성, 고객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기업과 엔지니어들의 성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G/6G, 오토모티브, HSD(High-Speed Digital)의 3개 트랙으로 구성된 2023 키사이트 월드는 업계 리더 및 분야별 전문가, 기술 전문가들이 기조연설, 기술 세션, 전시 부스를 통해 새로운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IPG 오토모티브의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5G/6G 트랙, 엔드 투 엔드 O-RAN 솔루션 포트폴리오 주목
5G 기술은 표준 업데이트와 함께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6G에 대한 연구도 빠르게 진행돼 무선 등 여러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무선 통신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동향과 관련 기술 표준 업데이트, 최신 측정 솔루션 데모 등이 소개됐다.
특히 키사이트 엔드 투 엔드 O-RAN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4G는 물론 5G NR 트래픽을 생성하고, 음성 및 데이터 세션을 수천 개의 디바이스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시뮬레이션해 다양한 엔드 투 엔드 네트워크 검증을 지원한다.
오토모티브 트랙, V2X 테스트 솔루션 소개
자동차 산업은 차량의 전기화 및 자율 주행을 향해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해 나가고 있다. 이에 무선 통신, 사이버 보안, 센서 퓨전 등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 기술 구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술적 요소에 대해 논의하고, 전기차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키사이트 V2X 테스트 솔루션은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V2X 테스트 제품군이다. 키사이트는 상위 25개 통신사업자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5G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키사이트의 5G 테스트 플랫폼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V2X 테스트를 위한 키사이트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품은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 산업과 인프라 제조업체의 V2X 요구 사항을 위해 설계된 키사이트 노드시스 웨이브비(WaveBee) 시스템에는 개발 플랫폼, 온보드 유닛, 도로변 유닛(ITS 스테이션), 시뮬레이션, 시각화 및 분석 등이 포함돼 있다.
HSD 트랙, 다양한 테스트 도구 소개와 시연
고속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술과 표준 애플리케이션들은 데이터 처리 속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HSD 트랙에서는 고속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의 전반적인 기술 동향, 인터페이스 표준에 대한 최신 사양 업데이트, 테스트 과제 및 검증 방법에 대한 자세히 소개됐다.
특히 PCIe 5.0은 32GT/s 작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링크에서 트래픽을 캡처하고 에뮬레이션하기 위해서는 원활하고 강력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키사이트는 x4, x8, x16 레인 폭에서 최대 32GT/s의 에뮬레이션과 패킷 디코딩을 제공하는 키사이트 PCIe P5551A 엑서사이저 및 P5552A 분석기 Gen 5.0 프로토콜 테스트 도구를 시연했다. 또한 키사이트 UXR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해 Gen 6.0에 대한 Tx 테스트도 시연했다. 고객은 키사이트 솔루션을 활용해 PCIe 신호를 에뮬레이션하고 분석해 물리 및 프로토콜 계층에서 시스템 설계와 디버깅을 가속화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