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반도체 제어소프트웨어(SW) 및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 코닉오토메이션(대표 김혁)은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과 연계해 실습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 분야 컨소시엄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들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 제조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첫걸음으로 코닉오토메이션 본사에는 20여 명의 반도체 관련 학과 학생들이 방문하여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가 적용된 반도체 제조 장비를 견학하고, SW 데모를 통해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닉오토메이션은 계절학기가 본격 시작되면 실제 반도체 제조 공정 라인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환경을 구축해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닉오토메이션의 대표적인 제어 소프트웨어인 이지클러스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 장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한다. 여러 장비들을 통합적으로 제어 운영하는 솔루션에 특화돼 있어 국내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반도체학과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코닉오토메이션의 이지클러스터 인지도 제고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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