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리티·오픈더테이블, 가정간편식에 AR 접목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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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리티·오픈더테이블, 가정간편식에 AR 접목 사업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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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리티 앱 통해 HMR 상품 스캔 시 다양한 레시피, 후기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 기능 제공
▲ 왼쪽부터 머지리티 명배영 대표, 오픈더테이블 이동은 대표(사진제공=머지리티

[데이터넷]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머지리티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기업 ‘오픈더테이블’과 사업 제휴를 체결, AR 기술이 일상생활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올해로 설립 3년차인 머지리티는 독자 특허 기술을 통해 ‘사물과 공간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가상이 아닌 현실의 사물에서 SNS, 영상 공유, 이커머스, 정보검색 등의 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는 머지리티 앱은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국내외 통신사를 포함해 유통, 제조, 엔터 등 다양한 산업군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사는 HMR 관련 마케팅,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사용자는 오픈더테이블의 HMR 상품을 머지리티 앱으로 스캔하면 표준 레시피 외에도 기존 구매자의 레시피, 유사상품 추천, 사용자 간 소통채널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픈더테이블 이동은 대표는 “국내 가정간편식 부문에서 AR 기술이 도입된 사례는 처음일 것”이라며 “기업과 소비자, 소비자와 소비자 간 소통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지리티 명배영 대표는 “식사와 같은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 머지리티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사용자에게 일상 속 더 많은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획하고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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