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급물살’, IT 업계 ‘방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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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급물살’, IT 업계 ‘방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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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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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확대되며 SW 중요성 향상…데이터 사업 성장성 높아

[데이터넷] 소프트웨어 산업은 소프트웨어의 개발, 제작, 생산, 유통, 운영, 유지 관리 등과 이와 관련된 서비스 및 시스템의 구축, 운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최종 사용자가 사용하기까지 소프트웨어 공급과 관련된 모든 생산적 활동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기술 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이 매우 짧은 편이며, 개선과 발전 역시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특성이 있다.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전형적인 기술 집약 산업으로서 기술력의 성장이 최우선 요소다. 지식 집약적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모바일 및 클라우드 시대의 도래로 산업 간, 기기 간 융합이 다양해지면서 급격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4차 산업의 핵심 요소로써 사회, 경제 전반의 프로세스와 의사결정을 자동화, 지능화, 최적화, 유연화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이처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도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 대상 24개사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2조27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8.42% 증가했다. 영업이익 합계는 일부 기업들의 큰 적자로 인해 전년 대비 11.07% 감소한 2330억원이다.

부가가치가 큰 산업인 만큼 업계의 영업이익률도 높은 편이다. 대개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하는 여타 분야와는 달리 소프트웨어 분야는 지난해 10.71%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을 보였다.

기업들의 매출 현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십억원대부터 수천억원대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업종은 제조업종과 달리 판매가에 포함되는 부품원가 등이 없어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을 수밖에 없으며, 이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는 매년 ‘SW천억클럽’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300억원의 소프트웨어 기업 매출이 1000억원의 제조 기업 매출과 동등하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
2021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기업 실적현황(단위: 원, %) (자료: 네트워크타임즈)
2021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기업 실적현황(단위: 원, %) (자료: 네트워크타임즈)

사업 체질 개선 나서
4000억원대 매출을 돌파했던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지난해 3917억원대로 소폭 낮아졌고, 영업이익도 전년비 36.54% 가라앉은 433억원의 성적을 받아들었다. 연결종속사인 한컴MDS가 자체 연결자회사의 연구개발 투자 지속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며, 한컴라이프케어 역시 보건용 방역마스크 사업의 축소를 단행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여전히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컴은 ‘글로벌-데이터-서비스’의 전략 기조 하에 등 신성장동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구독형 도입 등 한컴오피스의 서비스 모델 전환 및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B2C, B2B 시장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한다.

코리아센터는 전년 대비 12.02% 증가한 3394억원의 매출과 1.40% 증가한 17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회사의 전방 산업으로 여겨지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과 해외직구 시장의 지속 성장에 기인하며, 쇼핑 솔루션 및 광고, 빅데이터, 풀필먼트 등의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 다나와 인수를 확정지은 코리아센터는 에누리와 더불어 빅데이터 기반 이커머스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24는 전년 대비 11.70% 성장한 2763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성장세는 유지했으나 24개 소프트웨어 기업 중 가장 큰 19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영업이익은 84억원의 두 배가 넘는 규모로, 회사 측은 지속적인 사업 확장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카페24는 다양한 판매 채널과의 연결 확대를 통한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며, 각 영역별 시장 지배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파트너십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AI에 울고 웃다
전년도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셀바스AI는 지난해 매출 486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음성인식과 음성합성 등 휴먼 컴퓨터 인터랙션(HCI)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헬스케어 등 AI 융합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다양한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HCI 기술은 물론 AI 융합 제품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셀바스AI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시각 특수효과 제작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관련 시장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셀바스AI의 음성 기술 적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서비스 전문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는 전년 대비 매출은 7.08% 성장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53.05% 개선되며 100억원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포털, 커머스 분야에서 매출이 주춤했지만, 소프트웨어, 게임, 테크핀 등 기존 및 신규 사업의 고른 성장세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2022년에는 버추얼 휴먼을 필두로 오랜 기간 공들여 온 AI 기반 메타버스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테크핀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 신사업, 게임사업 부문 NFT, 안경 커머스 사업 등에 주력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마인즈랩은 첫 해에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67% 하락한 82억원에 영업손실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불어난 67억이 발생했기 때문. 기업고객을 상대로 대면영업을 펼쳐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영업활동이 위축됐으며, 예정돼 있던 SI 관련 사업이 축소되거나 취소 혹은 연기되면서 AICC 사업의 매출 축소가 실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회사 측은 해명했다. 여기에 연구개발활동에 따른 인건비와 외부 용역비 증가도 한몫했다.

올해는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자회사를 정리하는 등 회사 구조를 재정비하고, AI 플랫폼 사업과 AI 휴먼 클라우드 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 자체 개발한 40개의 AI 관련 모듈화된 API 엔진이 오픈마켓 형태로 온라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것도 새로운 매출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26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3.57% 성장했으나 약 39억원의 영업손실이 나며 적자전환했다. 정부기관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금융기관 및 디지털 뉴딜 주요 사업자 선정 등으로 인해 매출은 증가했지만, AI 기반 메타버스 B2C 사업과 메타휴먼, 초개인화 AI 서비스 플랫폼의 연구개발 투자비 및 인력 증가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 올해에는 AI 서비스의 B2C 비즈니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데이터·클라우드 사업 약진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3187억원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712억원으로 전년 대비 7.24% 줄었다. 회사 측은 개발자 퇴사에 따른 영향과 이에 대응해 외주용역비가 증가했지만 인건비 중 일부는 개발비로 자산화됐고,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대형 프로젝트 지연으로 인한 원가 추가 투입, 그에 대한 손실보상충당금 설정 등 회계처리를 반영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목했다.

더존비즈온은 신사업 강화와 글로벌 진출 전략 구체화를 통해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사업에서는 위하고 기반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이 시장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도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에 나선다.

엑셈은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0.81% 증가한 47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7.55% 늘어난 12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경영 전반에서의 개선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DB 성능 모니터링(DBPM) 매출액이 소프트웨어 기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7.8%로 지속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엔드 투 엔드 기반 거래 추적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AI옵스(AIOps), 클라우드 통합 관제, 빅데이터 사업이 성장 궤도에 오르면서 성장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는 해석이다.

회사 측은 올해에도 모든 사업 영역에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사 통합 SaaS 제품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코스닥 이전 상장에 성공한 엠로도 470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4.22% 늘어난 67억원이다. 엠로의 성장 배경은 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소프트웨어의 기술 기반 디지털 혁신 소프트웨어 성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클라우드 서비스 누적 고객사는 2021년 84개사로 전년 35개사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AI 소프트웨어 기반 차세대 디지털 혁신 사업도 지난해 21.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 6억원 대비 3.5배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공급망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소프트웨어 등 매출 이익률이 높은 기술 기반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기술 기반 매출액은 2020년 103억원에서 2021년 178억원으로 무려 72.7% 증가했으며, 기술 기반 매출 비중은 2020년 25.6%에서 2021년 40.3%로 크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비대면 서비스 강세 지속
비대면·원격 솔루션 전문 기업 알서포트는 지난해 525억원의 매출과 17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텔레워크 및 비대면 서비스 도입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록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47% 줄어들었지만 당기순이익은 경영 내실화와 영업 외 손익 안정화로 2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지원 및 제어, 화상회의 제품군들의 판매 증가와 일본 내 재택근무 시스템 도입 고객사의 수요 증가가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알서포트는 미래 업무 형태가 사무실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변할 것으로 내다보고 기존 원격지원 및 제어 분야의 SaaS 기반 사업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대비해 관련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나무기술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64% 줄어든 945억원이지만 1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수요 증가로 VDI·DaaS 솔루션 공급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에 더해 오랜 가상화 사업으로 축적된 기술 역량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PaaS) ‘칵테일 클라우드’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DX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 공략을 넓혀나가며 2023년까지 기업 가치를 3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국산 가상화 기술 기업 틸론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비 38.53%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전년도 48억원에서 절반 이상 줄어든 15억원으로 마무리했다. 자체 개발 VDI 솔루션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틸론은 향후 개방형 OS 사용 확산에 따른 시장 변화에 대비하고자 DaaS 생태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메타버스가 주요 업무 환경으로 등극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핵심 기술인 가상 터미널을 활용, 메타버스 환경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이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장성 높은 데이터 사업
데이터가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으로 등극하면서 기업·기관들은 그동안 모은 데이터를 활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3법, 마이데이터 등이 시행되면서 데이터 경제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에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들의 행보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은 지난해 258억원의 매출을 거두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55% 줄어들었다.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등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 매출은 증가했으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사업 확장에 따른 인재채용으로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다소 줄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올해 영업력 확대와 신규 솔루션 라인업 확보 등 투자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사업 분야인 ‘실버·키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해 피씨엔(PCN), 강동병원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AI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으며, 오픈소스 기술 전문 기업인 오픈랩스와 클라우드 기술 개발 기업 이노그리드 등과 협업하면서 솔루션 및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지난해 340억원의 매출과 58억원의 영업이익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연평균 53%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도입하는 고객사가 꾸준히 늘며 빅데이터 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한 데다, AI 사업 부문도 전년 대비 133%의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면서 회사 설립 후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메타버스도 한 축으로 삼아 AI와 메타버스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최근 티맥스그룹에서 매각이 결정된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1180억원의 매출과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비즈니스 환경의 디지털화’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 모든 부문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의미 있는 호실적을 현실화했다.

올해 들어설 새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표방함에 따라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미들웨어’를 통해 공공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국내 미들웨어 업계 1위 기업으로서 향후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 미들웨어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시키면서 공공 부문의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핸디소프트는 신성장 동력 확보 일환으로 클라우드 사업과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앞서 지난해 7월 B2B 클라우드 서비스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의 지분을 50% 인수한데 이어 최근 지분 6.7%를 추가 인수하면서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사업부문을 기존 그룹웨어 부문과 신규 클라우드 부문으로 이원화했다. 지난해 핸드소프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3.56% 감소한 170억원, 영업이익은 10.37% 증가한 11억원이다.

투비소프트의 매출은 378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64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며 적자 폭이 더욱 커졌다. 회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갈 방안으로 기존 캐시카우인 UI·UX 플랫폼 사업 외에도 ERP, 커머스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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