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클러스터 전용 데이터센터 운영 파트너로 자리매김
[데이터넷]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장병강)과 코렌스이엠(대표 강윤근·조형근)은 시스템 초고도화를 위한 공동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 및 미래차 선도를 위한 OT-IT-빅데이터-AI-클라우드 등의 영역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공장간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을 통한 공동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과 유통·마케팅 등 협업을 지원이 가능해진다. 특히 코렌스이엠은 전기차 부품 디지털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부산 미음산업단지에서 14개 협력사와 함께 전기차의 핵심인 구동유닛(Driving Unit)을 생산하게 될 예정으로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에스넷은 코렌스이엠과 OT-IT간 제휴가 가능한 전략 파트너로 제조 AI, 빅데이터, 엣지컴퓨팅 등의 기술 도입 시 내부 인력자원 변동성에 대처할 수 있는 ICT 기술력과 OT, IT 전문 개발자 조직을 보유하고 있어 긴밀한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공동 및 협업 시스템의 전반을 담당하는 전담 ICT 기업으로서 미래차 산단 대표 공급기업 및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코렌스이엠과 손잡고 장기적으로 디지털 클러스터 전용 데이터센터 운영을 책임지는 파트너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코렌스이엠 관계자는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원하는 대부분의 중소·중견 제조사의 경우, 스마트공장 공급기업들이 설비-시스템-AI 및 클라우드 간의 ICT 융합 작업을 진행하는데 공장 설비와 센서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작업이 매우 복잡하고 IT개발자의 인력난 등으로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에스넷의 제조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동반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에스넷은 지난해부터 제조 전용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으로 제조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디지털 클러스터 외 제조 전용 IIoT 게이트웨이 개발과 제조 전용 플랫폼 서비스 등을 출시해 고객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제조 관련 공급기업들과 협업으로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