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자체 솔루션 개발 박차…서비스 역량 강화로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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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자체 솔루션 개발 박차…서비스 역량 강화로 지속 성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9.09.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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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IoT·클라우드 솔루션 개발로 사업영역 확장…‘클라우드 모니터링 포털’ 개발 추진

[데이터넷] 정보통신기술(ICT) 선도기업 에스넷그룹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데이터센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4차산업 기술 중심의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SDN 통합관리에 특화된 ‘오션(OCEAN)’과 인공지능(AI)과 IoT 기반의 산업 안전관리 솔루션 ‘AI-세이프가드(AI-safeguard)’의 새로운 버전 출시와 함께 신규 솔루션인 ‘클라우드 모니터링 포털(CMP: Cloud Monitoring Portal)’을 출시할 계획이다.

SDN 통합관리 솔루션 ‘오션’ 고도화로 경쟁력 강화
다양한 스마트 기기의 등장과 함께 급증하는 트래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에스넷은 네트워크 및 호스트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통합관리 포털인 ‘오션’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오며 관련 분야에서 내실을 다지고 있다.

에스넷은 올 하반기 관리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줄 프라이빗 클라우드 포털 관리 기능을 추가해 ‘오션 4.0’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이 추가되면 이미 생성된 가상머신(VM) 정보를 기반으로 사전에 자동으로 리소스를 할당해 관리자가 시스템을 설정하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보다 다양한 고객이 편리하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오션’은 은행,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레퍼런스를 늘려 나가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관제, 가상 서비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 에스넷 ‘오션’ 대시보드

AI·IoT 기술력 기반 ‘AI-세이프가드’로 산업재해 예방 앞장
에스넷그룹은 보유한 AI 및 IoT 기술력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특화된 솔루션 ‘AI-세이프가드’를 개발했다.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위치측위, 가스탐지 등 다양한 기술력의 집합체로, 작업자 안전은 물론 입출입 통제, 작업자 위치관리 등 산업 환경의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에스넷은 여러 사업장 내 안전관리와 관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당 솔루션을 고도화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각 사업장 내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분석이 가능해져 다수의 사업장을 보다 편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스넷은 올해 ‘AI-세이프가드’ 1.0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버전 2.5까지 개발을 완료, 올 하반기 버전 4.0을 선보일 계획이다. AI-세이프가드는 대형 반도체 제조사, 건설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 레퍼런스를 확보한 가운데 스마트 팩토리의 기반이 되는 안전, 보안, 현장 그리고 작업현황 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 에스넷 ‘AI-세이프가드’

클라우드 통합관제 시스템으로 서비스 역량 강화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에스넷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관제할 수 있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포털’의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그리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클라우드를 도입한 기업의 관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넷은 해당 솔루션에 사용자 맞춤형 관제 기능, 즉시 반응형 웹, 모바일 관제, 유연한 상관관계 분석 기능뿐만 아니라, 물리적 인프라에서 애플리케이션까지 풀스택 관제 기능을 담을 예정이다. 추후 원격 관제 등 사용자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능도 계속해서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인철 에스넷그룹 CTO는 “에스넷그룹은 AI, IoT, 5G 등 4차산업 관련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오션, AI-세이프가드 등 이미 서비스 중인 솔루션에 더해 새롭게 개발 중인 클라우드 모니터링 포털을 기반으로 에스넷그룹의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에스넷그룹은 ICT 주요 시설 및 스마트 팩토리 내 IoT관리 솔루션 ‘GICS(Global platform of IoT Control Solution), 유무선 통합 인프라 관리 솔루션 ‘엑스퍼트뷰어(XpertViewer)’ 등 다양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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