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WiDisk) WF-20U3’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무선랜, 3G 환경 없이 무선으로 직접 와이디스크에 연결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찍은 사진, 동영상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를 백업하거나 저장된 자료를 모바일 기기에 저장, 재생할 수 있는 신개념 외장하드다.

스마트폰의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와이디스크 WF-20U3는 최대 1TB를 제공해 용량 부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와이디스크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저장된 디지털 콘텐츠 등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와이디스크 WF-20U3는 내장 와이파이(11b/g/n)로 무선 연결은 물론 고속의 USB 3.0도 지원해 일반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0MB 유선 랜을 지원해 로컬 파일 공유서버로 사용이 가능하고, PC와 맥용 와이디스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삼바(SAMBA)도 지원한다.

또 제품과 통신 중에도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아울러 무선랜 보안규격 WPA2를 채용, 기존 규격인 WPA와 호환은 물론 무선랜 암호화 방식인 AES를 지원한다. 또 깔끔한 블랙 컬러로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 처리해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렸으며, 배터리를 포함해 27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와이디스크 WF-20U3은 내장 와이파이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고용량, 초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최적의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선 외장하드의 대중화를 이끌고, 소비자들의 진정한 모바일 라이프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