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KT, 아태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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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릭스·KT, 아태지역 클라우드 서비스 확산 ‘의기투합’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2.09.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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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인프라 제공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선도기업 시트릭스(www.citrix.com)는 KT(대표 이석채 www.kt.com)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태지역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 기업들이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는 엔드투엔드 턴키 클라우드 솔루션과 인프라스트럭처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관리해 온 그간의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포괄적 엔드투엔드 전문 서비스, 커스터마이제이션,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2010년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의 핵심 가상화 기술로 시트릭스 솔루션을 채택한 바 있다.

시트릭스 클라우드스택(CloudStack)의 통합성, 유연성, 성능 향상 아키텍처들을 통해 유클라우드 비즈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미국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인 아마존 보다 40% 저렴한 비용으로 안정성, 보안성,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트릭스는 아파치 클라우드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포털을 통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해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도입을 위한 지원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지윤 KT 클라우드 추진본부 본부장은 “국내 선도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그 동안 축적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경험과 기술력, 전문인력들을 바탕으로, 시트릭스의 클라우드 플랫폼 및 클라우드포털을 활용해 국내를 넘어 제 2, 3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마크 미칼레프(Mark Micallef) 시트릭스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 수석 디렉터는 “KT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비즈니스 및 기술 부문 리더십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업들의 성공적인 I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고 제공해 왔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태지역의 클라우드 도입 확산이 기대되며, 새로운 고객들에게 관련 컨설팅과 전문지식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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