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를 구현하는 신제품 IBM 웹스피어 클라우드버스트 어플라이언스(IBM WebSphere CloudBurst Appliance), IBM 웹스피어 애플리케이션 서버 하이퍼바이저 에디션(IBM WebSphere Application Server Hypervisor Edition)을 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업 내부에 구현하는 클라우드 환경인 ‘프라이빗 클라우드’ 안에서 배치 및 운영될 수 있다. 웹스피어 클라우드버스트 어플라이언스는 가상 이미지와 패턴 소프트웨어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 변환도 간편하다. 애플리케이션 서버 하이퍼바이저 에디션은 VM웨어와 같은 가상 HW 서버 환경에서 작동되는 소프트웨어로, 클라우드버스트에 프리로드 된 상태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기업의 리소스를 통합·운영할 수 있도록 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경제적, 기술적 장점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SOA 기반 인프라를 가진 기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재사용하고 공유할 수 있다.
짐 디터스(Jim Deters) 어센던트 테크놀로지(Ascendant Technology) CEO는 “기업은 IT 환경을 단순화하고, 기존 자산을 통해 자산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클라우드버스트는 SOA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시켜 고객들이 더 똑똑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IBM은 조만간 클라우드 기반의 전략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툴 세트인 BPM블루웍스(BPM BlueWorks)를 발표할 예정이다. 블루웍스는 산업계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운영 기법에 기반해 비즈니스 유저가 해당 조직에 비즈니스 전략 배치 시 필요로 하는 툴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