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08 UCC공모전, 대상에 하정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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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8 UCC공모전, 대상에 하정희씨
  • 김나연
  • 승인 2008.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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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유세준)는 1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프리챌이 공동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선택! 2008 UCC 공모전’ 결과(총 11개 작품, 대상 4백만원 등 900만원 규모 상금)를 발표했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에는 ▲사람 人(하정희), 최우수상에는 ▲ 選擧, 보여주는 것이 정답입니다(고성호)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투표는 해야지(홍주리) ▲한 방울의 물방울(이성민) ▲찍는 날(이성율) 등 3편에, 장려상은 ▲우리 의원님을 기억하시나요?(오상우) ▲따져보고 결정하자!(이경아) ▲깨끗한 선거해요(오세철) ▲투표의 즐거움(이아름, 권은영, 정효현, 최학현) ▲버리지 마세요(한유진) ▲손(유미란) 등 6편에 돌아갔다.

대상 수상작 ‘사람 人’은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잘못된 선거문화를 꼬집고 이제는 사람과 정책을 보고 투표하자는 내용을 투표기호를 이용해 잘 표현해 낸 작품이다. 수상작은 오는 4월 2일부터 일주일간 케이블TV(SO)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후보자에게 묻는다’라는 주제로 접수한 UCC는 선별해 케이블TV가 주최하는 후보자초청 토론회에 네티즌 질문으로 방송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상을 받은 하정희씨(27, 영어음악강사)는 “유권자에게 필요한 현실적 정책과 추진 의지를 가진 사람에게 투표해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케이블TV협회 20여개 회원 PP사들도 선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들 채널들은 4월 9일 선거일을 알리고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의 자막을 하루 10여회씩 내보낸다. 보도채널 MBN은 캠페인 방송을 매일 3회씩 내보내고, YTN은 뉴스 프로그램에 특집 코너를 방송하고 있다. 환경TV와 리빙TV는 뉴스 및 중계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의 클로징 멘트 시간 등을 활용해 선거참여를 권한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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