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노텔, 하이패스 단말기 ‘패스Q’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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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 하이패스 단말기 ‘패스Q’ 출시
  • 강석오
  • 승인 2008.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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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대표 이재령 www.LG-NORTEL.com)이 프리미엄 하이패스 단말기 ‘패스Q(PassQ)’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도로공사 하이패스 시스템과 연계, 전국 고속도로 이용 시 톨게이트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하이패스 전용 게이트로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통행료 지불을 처리해주는 제품이다. 출퇴근 시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통행료 또한 최대 23%까지 절약할 수 있다.

LG-노텔 하이패스 단말기 브랜드 ‘PassQ’는 빠르게(Quick), 정확하게(Quality) 통과한다(Pass)는 의미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신뢰와 편익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LG-노텔 패스Q는 산업자원부 굿디자인(GD)마크를 획득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국내 최초로 넓고 선명한 2라인 LCD를 채택,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산 금액 및 잔액의 음성안내가 가능하고, 옵션 GPS 수신기를 장착하면 현재 속도 및 과속 위험 등 교통안전 정보를 안내해주는 GPS 교통안전단말기 기능도 지원한다.

시거잭은 물론 내비게이션 USB포트를 통해서도 전원공급이 가능,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업계 최소형(65×84×33mm)으로 운전자가 편안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단말기 12만 6천원, GPS수신기 6만 2천원으로 각각 별도 구매 가능하다.

특히 LG-노텔 패스Q는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접할 수 있는 대규모 유통망을 통해 판매돼 하이패스 단말기 대중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4월 초 전국 LG하이프라자 70여 곳의 진열대에 오르는 것을 신호탄으로, 향후 전국 200여 하이프라자 매장을 비롯 대형 할인매장, 주요 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 자동차용품 총판 전문점 등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게 된다. 특히 전국의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S도 제공된다.

LG-노텔은 이번 패스Q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2010년까지 350만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LG-노텔 이재령 CEO는 “작년 말 전국 개통과 함께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은 올해 약 100만대 규모의 보급이 예상되는 등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LG-노텔은 앞선 통신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하이패스 단말기 패스Q 제품군으로 국내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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