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대형 아울렛몰인 뉴코아 아울렛과도 지난 3월 계약을 맺고 전자계약, 전자입찰 및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다음 달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는 종이 세금계산서를 인터넷을 통해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유통 및 물류, 인터넷 기업 등 상거래가 빈번한 업종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전자증명원 황영섭 대표는 “자사의 다양한 전자 솔루션 구축을 통해 기업과 거래 업체들간의 계약 업무를 온라인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계약 문화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업무의 간소화와 비용 절감은 물론 장기적으로 볼 때 거래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이게 되어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의 대외적인 신뢰도를 제고시키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