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서비스 전문 기업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는 국내 정보통신사업자 최초로 BS15000 인증을 획득했다.

BS 15000이란 영국표준협회에서 검증하는 품질 인증 제도로, IT 서비스 공급관리에 있어 계약에서 수행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공급자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인증 획득은 자사 서비스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는 올해 삼성SDS와 현대 정보기술 등의 SI업체에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삼성네트웍스는 정보통신 업계 최초로 서비스 지원과 제공 등 품질관리 분야에서 인증을 받았다.

삼성네트웍스는 BS15000 인증을 통해 IT서비스 관리체계 관련 컨설팅 사업 강화, 대형 아웃소싱 프로젝트 수주 확대, 체계적인 장애원인 분석을 통한 서비스 품질 및 업무 효율 향상, 낭비 요인 제거로 투자대비 이익율(ROI)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인터넷전화 삼성070서비스와 관련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이번 인증을 위해 올 3월부터 선진사 벤치마킹을 통해 품질관리 방법론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방법론을 꾸준히 실행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성네트웍스 박양규 사장은 "BS15000 인증 획득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굳은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통신시장의 일등 기업답게 서비스 품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