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시스, RFID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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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시스, RFID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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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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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니시스(대표 강세호 www.unisys.co.kr)는 국내 RFID 관련 장비 및 기술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고 레퍼런스 발굴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니시스는 본사 차원에서 미 국방성(DoD)의 RF-ITV(In Transit Visibility) 시스템을 이미 10년전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25개 국가에 걸쳐 많은 수의 해운, 항만 시설들을 RFID 관련 레퍼런스로 보유하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본사의 RFID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국방분야 및 복지서비스, 유통/물류서비스 관련 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RFID사업 진출을 위해 한국 유니시스는 키스컴(대표 한운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고령친화 종합서비스 기업인 유니실버(대표 임은순)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한 시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RFID 관련 기술을 적용, 노인들의 안전관리와 이동현황을 추적해 해당 간호사의 PDA 장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안전관리 및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11월 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2006년에는 해당 시범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유사 시설 및 유관 기관에 본격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방 분야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1월 초 미 국방성 관련 RFID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사비 테크놀로지 (Savi Technology)사의 액티브 방식 RFID 장비의 국내 사용인증을 받았으며 국방 분야 공군 군수사령부를 위한 자산관리 기술의 사업제휴를 통해 국내 국방 물류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유니시스는 향후 지속적으로 미국 사비 테크놀러지와 협력하여 국내 RFID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유니시스 공공사업본부 본부장인 김형균 상무는 이번 사업에 대해 “시범 사업들이 완료되면 한국유니시스와 키스컴은 현재 국내에서 복지분야에 RFID 관련 기술을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는 최초의 업체가 될 것”이라며, “현재 많은 기업들이 RFID관련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실제로 적용된 비지니스 모델을 보유한 곳이 많지 않은 복지분야 및 국방관련 분야에서의 시장 선점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란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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