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재근 www.initech.com)는 14일 올해 3/4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75.8% 성장한 82억 2천 200만원의 매출과 16억 1천700만원의 경상이익을 달성, 지난해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과 관련 이니텍의 관계자는 “인터넷뱅킹 해킹, 인터넷 민원서류 위/변조 등과 같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보안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대책 발표 등과 같은 정부 차원의 보안 강화 정책이 잇따르면서 지난해에 비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니텍은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금융권 정보 보안 시장에서 추진중인 공인인증 인증체계 변경 프로젝트와 OTP 솔루션과 관련된 프로젝트 등 많은 기회들이 남아 있어 이러한 성장세를 4/4분기에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정보 보안 컨설팅 서비스와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본인확인 서비스 등 정보 보안 서비스 사업에도 더욱 집중함으로써 정보보호 솔루션 및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다. <정용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