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은 사업 확장에 따른 계열사 및 공장의 통합 필요성과 함께, 임대식 입주보다 사옥매입 입주가 비용절감 및 투자효과가 높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부터 사옥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번 새 사옥에는 퓨쳐시스템 본사를 비롯해 분당에 있던 공장, 홈네트워크 자회사인 아이크로스테크놀러지가 함께 입주할 예정이며, 제품 개발과 생산, 영업 등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사업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홈네트워크 부분에서 자회사 아이크로스테크놀러지와 하드웨어 플랫폼 및 미들웨어 공동 개발 등 더욱 긴밀한 공조가 가능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퓨쳐시스템 김광태 대표이사는 “이번 신사옥 통합 이전으로 보안뿐만 아니라 홈네트워크 사업에도 가속도를 붙여갈 것”이라며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는 IT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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