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앤 그로우는 제조장치, 공공, 금융 등의 주요 산업 고객들이 그리드 컴퓨팅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리눅스 및 기타 운영체제에서 실행되는 IBM 플랫폼인 e서버(eServer) 블레이드센터를 활용해 구축됐다. “전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에 맞춰 변모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견고하며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쳐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과를 보다 신속하게 증가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국 IBM은 설명했다.
한국IBM의 그리드 앤 그로우 솔루션 개발에서 핵심 협업 파트너는 인텔로 인텔은 자사의 협력업체 채널과 솔루션 청사진 및 공동 고객 참여 유도를 통해 그리드 컴퓨팅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그리드 앤 그로우에 대한 지원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IBM 이상호 전략컴퓨팅 사업본부장은 “이번 발표로 그리드 컴퓨팅의 혜택을 대기업뿐만 아닌 모든 기업에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블레이드 센터에 기반을 둔 그리드 앤 그로우는 그리드 컴퓨팅의 이점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이를 통해 기업 내에 그리드 컴퓨팅 솔루션을 구현하고 정보와 컴퓨터 자원을 활발히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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