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어스, 손영삼 대표 신규 선임…공동대표 체제로 전환
상태바
굿어스, 손영삼 대표 신규 선임…공동대표 체제로 전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3.29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O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전문성 고도화 추진

[데이터넷] 에스넷시스템 관계사 굿어스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손영삼 인성정보 각자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기존 김오현 대표와 손영삼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굿어스는 대표이사 신규 선임을 통해 IT 아웃소싱(ITO) 전문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임 손영삼 대표는 삼성SDS, 미라콤아이앤씨에서 ITO 사업부를 이끌며 조직의 ICT 혁신을 주도하는 등 관련 신사업 기획을 이끌었고, 2022년 인성정보에 부사장으로 합류해 ICT인프라사업 부문, 전략사업추진실을 거쳐 운영 총괄을 맡으며 최근까지 각자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손영삼 대표는 ▲내실경영 ▲지속 가능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확대 ▲조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세부 목표를 밝혔다. 특히 ITO 사업을 확대 강화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손익을 극대화하는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확대를 통해 구독형 상품 출시 및 전문 기술 제공과 함께 비용 절감이 가능한 융합형 IT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전직원과 원활한 소통 및 개개인의 의견을 수용하는 등 조직문화도 개선해 잠재력 극대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손영삼 대표는 “굿어스의 ITO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ITO 사업부문에서 차별화된 레퍼런스를 마련하고 향상된 전문 기술력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오현 기존 대표는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을 전개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생태계 진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굿어스는 엔비디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AI 인프라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클라우드 역량 강화 및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클라우드∙가상화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김오현 대표는 “손영삼 대표 선임은 사업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굿어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AI 인프라, 클라우드 등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