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너리, 테크매트릭스와 리셀러 계약으로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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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너리, 테크매트릭스와 리셀러 계약으로 일본 시장 진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2.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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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 코드 분석 기술 기반 OSS 관리 솔루션 ‘클래리티’, 일본 판매 시작
딥 핑거프린팅 기술로 OSS 분석···라이선스·보안 취약점 식별 지원

[데이터넷] 인사이너리(대표 강태진)는 일본 테크매트릭스와 리셀러 계약을 맺고, 바이너리 분석 솔루션 ‘클래리티(Clarity)’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테크매트릭스는 도쿄증시 상장 기업으로, ▲보안, 네트워크·스토리지 등 최첨단 정보 기반 기술의 통합을 제공하는 ‘정보 기반 사업’ ▲환자와 의사, 가족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는 의료 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의료 시스템 사업’ ▲축적된 노하우를 구현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으로 고객의 과제 해결을 실현하는 ‘애플리케이션·서비스 사업’ 등을 전개하며, 고객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클래리티’는 바이너리 코드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픈소스(OSS) 관리 솔루션으로, 바이너리 코드를 스캐닝해 소프트웨어에 존재하는 오픈소스 컴포넌트를 식별하고 해당 오픈소스의 라이선스와 보안 취약점 정보를 제공한다.

미국·한국의 특허를 획득한 ‘딥 핑거프린팅(Deep Fingerprinting)’ 기술을 이용해 오픈소스의 정확한 바이너리 데이터를 분석하고, 라이선스 위반에 대한 법적 이슈와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방지해 외부에서 공급되는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픈소스 파일 단위의 세부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해 대표 라이선스 확인만으로는 놓칠 수 있는 라이선스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강태진 인사이너리의 대표이사는 “일본 오픈소스 관리 툴 시장의 리더인 테크매트릭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기업 고객들에 클래리티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리 타카시 테크매트릭스 대표 이사는 “한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인사이너리와 이번에 파트너 계약을 체결해 기존 판매 제품으로는 실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OSS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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