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0개 이상 ML 모델 적용 AI 기술, 지능형 위협 방어·NGFW에 적용
[데이터넷]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기반 제로 트러스트 관리 및 운영 솔루션 ‘스트라타 클라우드 매니저’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보안 관리와 운영을 혁신해 보안 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적용 지점에서 네트워크 중단을 방지한다.
이 솔루션은 예측 분석으로 용량 병목 현상을 예측하고 배포 상태를 최대 7일 전에 평가해 보안 팀이 운영 중단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가동 시간을 보장한다. AI 기반 정책 분석을 통해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준수 상태를 확인하며,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다. SASE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방화벽을 포함한 모든 폼 팩터에서 구성·보안 정책을 쉽게 점검하고, 일관된 보호를 보장하며, 운영 업무 과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지능형 회피성 공격 조기 차단···악성 URL, 48시간 전 예측 차단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4400개 이상 머신러닝 모델을 갖춘 AI와 제로 트러스트를 결합해 최신 보안 요구 사항을 가장 잘 보호할 수 있다고 선언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를 통해 6만 명 이상 고객이 새로운 위협과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위협 방어 솔루션 ‘어드밴스드 와일드파이어’는 머신러닝을 탐지 엔진에 통합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회피성 공격을 초기에 차단한다. 이를 통해 조기 탐지 및 완화를 보장해 새로운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강화할 수 있다.
중간자 공격과 SaaS 플랫폼 호스팅 피싱 공격 위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도 업데이트 했으며, ‘어드밴스드 URL 필터링’을 통해 경쟁 솔루션 대비 88%에 달하는 악성 URL을 48시간 전에 예측하고 차단해 네트워크 보안을 보호한다.
최신 AI 기반 지능형 선제 방어를 위해 레드팀 도구 ‘엠파이어(Empire)’를 적용, 전파되는 명령과 제어(C2) 공격에 대응하도록 설계했다. 회피성이 뛰어난 C2 공격을 차단하는 데 97% 이상 성공률을 제공한다.
대규모 트래픽부터 원격지 네트워크까지 보호하는 NGFW 출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트래픽이 가장 많은 네트워크에서부터 원격지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5G, 열악한 환경의 OT 보안 등 다양한 사용 사례에 적합한 차세대 방화벽도 출시했다.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PA-7500’는 맞춤형 ASIC으로 구동되며, 업계 최고의 보안과 1.5Tbps 이상의 App-ID 성능을 제공해 가장 까다로운 환경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5G 네트워크용 ‘PA-415-5G’는 유선망과 5G 연결 모두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으로 지사 보안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기업의 급격한 디지털 혁신 속에서 중요한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한다.
열악한 환경을 위한 ‘PA-450R’도 선보였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견고한 방화벽 솔루션을 활용해 극한의 날씨와 폭넓은 온도 범위에 노출되는 OT 환경에 강력한 연결성과 보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도 중단 없는 운영과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더불어 데이터센터와 대규모 캠퍼스 보안을 위한 ‘PA-5445’, PoE 기능이 요구되는 지사 보안을 위한 ‘PA-455’도 출시했다.
아난드 오스왈 팔로알토 네트웍스 네트워크 보안 수석 부사장은 “스트라타 클라우드 매니저는 고객의 전체 네트워크 보안 자산에 대한 관리 및 운영을 간소화한다. 보안 서비스에서 AI와 ML을 통해 혁신을 거듭한데 더해, 이제 최초이자 유일하게 고유 공격 인스턴스를 포함한 지능형 공격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최초 유효 감염자 발생을 예방한다. 이러한 혁신 보안 기능과 함께 업계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신제품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