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디지탈, ‘쿼드마이너’와 총판 계약…NDR·XDR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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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디지탈, ‘쿼드마이너’와 총판 계약…NDR·XDR 시장 정조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2.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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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마이너 ‘네트워크 블랙박스’, 모든 패킷 저장 및 분석으로 위협 탐지
 (왼쪽부터) 쿼드마이너 홍재완, 박범중 대표와 인성디지탈 이인영 대표, 박준회 전무

[데이터넷] 기술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조승필)은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대표 기업 쿼드마이너(대표 박범중·홍재완)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판 파트너십을 통해 인성디지탈은 쿼드마이너의 경쟁력 있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국내 보안 파트너에 공급하고, 쿼드마이너는 인성디지탈의 유통망을 통해 솔루션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네트워크 탐지·대응(NDR) 및 확장 탐지·대응(XDR)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인공지능(AI)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격자는 다양한 공격 벡터를 활용해 네트워크를 공격하고 있다. 기업은 공격 표면 확대와 정교한 공격으로 인해 단일 보안 솔루션으로는 다양한 공격 벡터를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따른 데이터 통합 및 분석의 어려움,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부족, 보안 솔루션 도입 및 운영 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 역시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상 활동 탐지, 자동화된 사고 대응, 위협 사냥 및 조사, SOC 팀 효율성 증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쿼드마이너의 ‘네트워크 블랙박스(Network Blackbox)’는 기업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모든 패킷을 100% 저장·분석해 모든 종류의 사이버 보안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NDR을 시작으로 AI 기반 사건화를 담당하는 통합보안관제(SIEM),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TIP), 침해 사고 대응을 위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과의 협업을 통해 보안운영 자동화를 지향하는 XDR을 지원한다.

인성디지탈은 다양한 보안 솔루션 채널 인프라를 바탕으로 쿼드마이너와 함께 국내 NDR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NDR 시장의 성장을 가속하고 및 기업 네트워크 보안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쿼드마이너 박범중 대표는 “국내시장에서 글로벌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인성디지탈과 함께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글로벌 솔루션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인성디지탈 이인영 대표님께 도움을 받아 쿼드마이너 사업 모델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성디지탈 이인영 대표는 “쿼드마이너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 기업으로, 쿼드마이너의 혁신적인 NDR 기술과 인성디지탈이 보유한 유통 전문성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쿼드마이너 채널 전략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파트너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성디지탈의 보안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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