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인천지회는 2023 인천광역시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 희생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기관 등 6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인천지회 김준엽 지회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인천지회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인천광역시 대학생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지난 상반기부터 ‘지역사회 내 의료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망 강화, 독거노인 자가 건강관리 및 정서 지원을 통한 우울감 해소’를 목표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념행사에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시교육감,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인천지회에서는 김준엽 인천지회장, 송영채 전 인천지회 대표, 김가은 현 인천지회 대표, 남현서 현 인천지회 부대표가 참석했다.

인천지회 김준엽 지회장은 “인천의 소외된 곳을 향한 많은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기에 이러한 귀중한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길에 대한 격려라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좋은 봉사를 고민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가은 인천지회 대표는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봉사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