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보안 자동화·협업 플랫폼 ‘호라이즌 플레이블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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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보안 자동화·협업 플랫폼 ‘호라이즌 플레이블록’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2.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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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람·프로세스 협업해 공격 확산 차단
MDR/MPR·XDR/XPR 통합돼 SOC 대응 능력 강화

[데이터넷]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보안 담당자, 보안 업무 프로세스, 기술 간 협업을 통해 자동으로 공격 억제, 확산을 방지하는 보안 자동화, 협업 플랫폼 ‘호라이즌 플레이블록(Horizon Playblocks)’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라이즌은 MDR/MPR SOC 서비스, XDR/XPR SOC 플랫폼과 플레이블록을 통합한 체크포인트의 예방 최우선 보안 운영 제품이다.

보안조직은 다양한 보안 제품에 대한 수동 업데이트와 패치 취약성 우선순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수많은 이벤트로 인한 경고피로를 겪고 있다. 보안 솔루션은 개별 장비 내에서만 위협을 식별해 위협 전반을 가시화하지 못하며, 숙련된 보안 전문가가 부족해 어떤 위협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호라이즌 플레이블록은 제품, 사람, 프로세스가 협업해 공격 확산을 차단하도록 돕는다. 개별 보안 제품이 실행되는 포인트에서 잠재적인 위협을 탐지하면, 전체 보안 인프라와 모든 보안 솔루션 알려 적절한 예방조치를 활성화 할 수 있게 하고, 필요한 팀에게 해당 사실을 알린다.

나탈리 크레머(Nataly Kremer) 체크포인트 CPO 겸 R&D 부문 본부장은 “호라이즌 플레이블록은 협업 보안에 대한 체크포인트의 비전이 집약돼 있으며, 여기에는 사람, 프로세스, 기술이 결합돼 직관적이고, 통합적이며, 자동화된 방어 메커니즘을 제공한다”며 "플레이블록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격을 즉시 차단하고 조직 전체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본능적인’ 보안 제품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플레이블록은 즉시 대응, 자동 업데이트, 서드파티 통합의 독특한 조합을 기반으로 진정한 협업 보안을 구현한다”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호라이즌 플레이블록’
체크포인트 ‘호라이즌 플레이블록’

운영·보안 통합으로 강력한 방어 기능 제공

호라이즌 플레이블록은 공격이 발생했을 때 모든 보안 실행 포인트에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사전 정의된 예방 플레이북을 사용해 공격을 즉시 탐지하고, 확산을 방지한다. 체크포인트 방화벽 ‘퀀텀(Quantum)’, 엔드포인트·모바일 보안 솔루션 ‘하모니(Harmony)’와의 원활한 통합으로 협업 방어 메커니즘을 강화해 전체 보안 환경에서 위협을 차단한다.

호라이즌 플레이블록은 통합 보안 인프라 역할을 하는 체크포인트 제품과 써드파티 제품 모두에 통합 보호막을 제공한다. 이 같은 통합을 기반으로 모든 운영 및 보안 툴이 함께 작동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강력한 방어 기능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수동 개입 없이 즉각적인 조치를 수행하는 자동 정책과 룰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플레이북을 통해 5분 이내에 배포할 수 있다. 즉시 사용 가능한 25개의 고성능 플레이북은 실행 포인트 사이의 IP 차단부터 내부 위협 격리에 이르는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준다. 플레이블록은 디바이스에 제로트러스트 보안 정책을 자동으로 할당하기 위해 실행할 수 있다.

플레이블록은 호라이즌 XDR/XPR 서비스나 방화벽 고객이 소프트웨어 기능 추가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하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은 “체크포인트 고객의 요구를 종합하면, 보안 솔루션 통합과 자동화로 보안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를 원한다. 플레이블록은 사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보안 통합,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사람과 프로세스, 솔루션이 협업해 방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한다”며 “체크포인트는 사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보안 자동화와 협업 기반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플래이블록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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