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PostgreSQL)의 최대 지원 기업인 EDB가 케빈 댈러스(Kevin Dallas) CEO를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는 CEO 겸 이사회 멤버로 합류했으며, 전임 CEO인 EDB 에드 보야진(Ed Boyajian)은 이사회 의장으로 이사회에 남는다.
에드 보야진 CEO는 지난 15년 동안 EDB를 포스트그레SQL 코드 개선을 위한 최대 기여자이자 엔터프라이즈급 제품 및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로 성장을 이끌며 전 세계 1500개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보야진 CEO는 재임기간 동안 포스트그레SQL이 개발자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데이터베이스 1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전세계 9만명이 넘는 개발자들의 커뮤니티인 ‘Stack Overflow 2023 개발자 설문조사’에서 업계 리더로서 선정된 바 있다. 포스트그레SQL은 전 세계적으로 800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오픈소스 DBMS로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데이터베이스 인프라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능형 시스템 경제(Intelligent Systems Economy)에서 전 세계 기업과 정부는 포스트그레SQL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시켜 데이터의 힘을 활용하고 있다. EDB는 글로벌 2000대 기업들이 미션 크리티컬하고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이끄는 애플리케이션 운영 환경에서 모두 적용하고 있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케빈 댈러스 신임 CEO는 “EDB는 에드 보야진 CEO의 리더십 아래 포스트그레SQL을 혁신시키고, 전 세계 고객의 DBMS를 현대화했다. EDB는 데이터와 AI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춰 관련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CEO로서 다음 단계로의 성장의 이끌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포스트그레SQL은 향후 성장 가능성과 기회가 매우 크며, EDB는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신 기술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DB의 유능한 팀, 이사회는 베인 캐피털(Bain Capital), 그레이트 힐 파트너스(Great Hill Partners)와 협력해 성장하는 지능형 시스템 경제에서 EDB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빈 댈러스 CEO는 기술 기업에서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주도한 30년 경력의 소유자로, 가장 최근에는 TPG 포트폴리오 기업이자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 CEO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윈드리버 CEO로 근무할 당시 기업 성장을 가속화했으며, 윈드리버가 지난 2022년에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앱티브(Aptiv)에 35억달러에 인수되면서 정점을 찍었다. 그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5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클라우드와 AI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첨단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에지 제품 혁신을 제공하고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고객 중심 접근 방식을 입증했다.
EDB는 지난해 베인 캐피털 프라이빗 에퀴티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받아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DB는 이번 케빈 댈러스 CEO 선임을 시작으로 EDB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드 보야진 전임 CEO는 “지난 15년 동안 EDB를 이끌며 54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왔다. EDB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 성공을 함께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EDB의 모든 구성원들은 EDB를 훌륭한 회사로 성장시켰다. 이사회 업무에 집중하기로 한 나의 결정은 회사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케빈 댈러스 CEO는 모두가 인정하는 독보적인 업계 리더로서, EDB가 앞으로 놀라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최적의 선택을 했다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