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소속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 원장 정유신)은 대만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8일 양국 핀테크 현황과 정책, 디지털자산 현황과 협력 가능성을 주제로 ‘한국-대만 핀테크 혁신포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대만 양국의 핀테크 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양국 기업들의 상호진출과 제휴 협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양국의 디지털자산시장 동향과 생태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디지털자산 허브(Digital Asset Hub)의 가능성과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인했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개인정보보호수단 등이 제시되는 등 구체적 협력방안도 함께 다뤘다.
한국에서는 핀테크 기업 ▲페이스피에이팍(eKYC) ▲센트비(소액해외송금) ▲EDP Lab(Insurtech) ▲왓섭(구독관리 플랫폼) ▲핀크(자산관리 플랫폼) ▲프로비트(가상자산거래소) 등이, 대만에서는 ▲쿨빗엑스(가상지갑) ▲TPI소프트웨어(AI&API) ▲트랜스IOT(IoT & IoV) ▲마이코인(가상자산거래소) 등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의 서비스와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들의 관심 사항과 상호 협력이 가능한 분야와 방안을 공유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유신 DEFI 원장은 “최근 홍콩 등 아시아에서 핀테크뿐 아니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양 분야의 상호진출과 글로벌 진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금융 산업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만큼 상호진출을 통해 모두의 이익이 증가하는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