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드릴 “500곳 이상 글로벌 기업 ‘킨드릴 브릿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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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 “500곳 이상 글로벌 기업 ‘킨드릴 브릿지’ 사용”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7.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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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산업 전문성 통합, 비즈니스 성과 개선해 1조원 이상 절감
킨드릴 브릿지(Kyndryl Bridge) 소개 웹페이지.

[데이터넷] IT 서비스 기업 킨드릴(한국 대표 류주복)은 5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고객이 킨드릴 브릿지(Kyndryl Bridge)를 사용하고 있으며 회계연도 말인 2024년 3월까지 1000개 이상의 고객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발표했다.

킨드릴 브릿지는 업계 최초의 오픈 통합 기술 서비스 플랫폼이며 인공지능(AI), 데이터, 킨드릴 전문 지식을 통합해 고객에게 시스템을 운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향상된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

킨드릴은 인프라 구축과 관리 서비스 제공하는 세계 1위 업체로서 AI와 기계 학습(ML)을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에 광범위하게 통합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비즈니스 운영 혁신을 위해 새로운 기술에서 가치를 찾고자 할 때 킨드릴은 보유하고 있는 지적 재산, 특허, 스킬, 깊이 있는 산업 전문성을 활용해 이들에게 새로운 혁신과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하고 있다.

초기 킨드릴 브릿지를 도입한 고객들은 수천건의 사고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연간 67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유지관리 기간을 줄임으로써 연간 3700억원의 지출을 절약하는 등 연간 1조원 이상의 비용을 아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마틴 슈뢰터(Martin Schroeter) 킨드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킨드릴 브릿지는 CXO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기술 자산을 관리하는 방식을 재창조한다. 이 차별화된 AI 기반 오픈 통합 서비스 플랫폼은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보다 지속 가능한 운영을 가능하게 해 기업이 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이해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킨드릴 브릿지는 킨드릴의 3A(Alliances, Advanced Delivery, Accounts)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업무 자동화(Advanced Delivery)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022년 9월에 출시됐다. 이 플랫폼은 지난 수십 년간 기업 고객의 복잡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IT 환경을 관리해온 킨드릴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단일 마켓플레이스, 운영 관리 콘솔, AI 및 기계 학습(ML) 분석 엔진을 포함하는 '서비스형(as-a-service)'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IDC 아웃소싱 및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부사장인 데이비드 태퍼(David Tapper)는 "모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리소스를 제어하기 위한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의 필요성은 기업이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동시에 기술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현대화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며 "킨드릴 브릿지는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를 지원하고, 개발·배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비즈니스 결과를 가속화하고, 기술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동시에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특정 필요에 따라 소비량을 조절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핀옵스(FinOps)를 활용해 클라우드 리소스 전반에 걸쳐 비용 지출을 최적화하고 사업 단위에 비용을 매핑하고 지출·예산 측정을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킨드릴과 기술 제휴 파트너는 IT 자산 전반에 걸쳐 실시간 인사이트와 혁신을 제공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글로벌 시스템 통합(SI) 부문의 총괄 책임자인 크리스 니더만(Chris Niederman)은 "고객이 기존 데이터 자산과 기술 투자에서 더 큰 가시성과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킨드릴과 공동으로 혁신에 힘쓰고 있다"며 "킨드릴의 오랜 산업 전문성과 방대한 규모의 AWS 데이터 레이크와 기계 학습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양사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조직 내에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해 보다 정보에 기반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돕고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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