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공개 사용 가능 RHEL 호환 배포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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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 공개 사용 가능 RHEL 호환 배포판 개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7.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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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선택지 유지, 오픈소스 재단에 코드 제공
▲수세 웹사이트.
▲수세 웹사이트.

[데이터넷]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수세(SUSE)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를 포크하고 제한 없이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RHEL 호환 배포판을 개발·유지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포크(Fork)란 기존 소스코드 베이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르크 피터 반 리우벤(Dirk-Peter van Leeuwen) 수세 CEO는 “수십년 동안 협업과 공동의 성공은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구성 요소였다.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지킬 책임이 있다. 이 투자는 향후 수년간 혁신의 흐름을 보존하고 고객과 커뮤니티 모두가 벤더 종속에 영향을 받지 않고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진정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세는 만족한 수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커뮤니티가 의존하는 수세 리눅스 엔터프라이즈(SLE)와 오픈수세(OpenSUSE) 같이 높은 평가를 받는 리눅스 솔루션에 대한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 동시에, 기업과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넓은 선택의 폭과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선택의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 수세는 혼합 리눅스 환경에서 사용자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지원하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수세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해 RHEL나 CentOS 사용자를 위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호환 가능한 대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세는 대체 소스 코드에 지속적이고 무료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오픈소스 재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수세의 최고 기술 및 제품 책임자인 토마스 디 지아코모(Thomas Di Giacomo) 박사는 “이러한 협업 노력은 혁신을 촉진하고 커뮤니티 주도 개발을 육성하기 위한 수세의 뿌리 깊은 헌신을 보여주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기본 가치를 강화한다. 우리는 커뮤니티가 이 필수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초대할 것이다. 수세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새로운 RHEL 호환 리눅스 배포판은 커뮤니티와 고객이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클라우드 컴퓨팅, 컨테이너화, 에지, AI/ML 및 기타 신기술의 전례 없는 발전을 이루도록 도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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