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NSHC(대표 최병규)는 화이트박스 암호 기술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허등록한 기술은 ‘경량 블록암호 PIPO의 화이트박스 암호 장치(등록번호1025465670000)’이며, NSH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으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경량PIPO 대칭키 암호 구현 및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NSHC는 다양한 국내외 표준 암호 알고리즘에 대한 화이트박스 암호 모듈과 AI 기반 암호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결실을 화이트박스 암호 제품 ‘엔에스 화이트(NS-White)’에 집약시켰다.

최병규 NSHC 대표는 “NSHC는 모바일 보안, 암호 솔루션, 보안 컨설팅, 화이트해킹 등 사이버보안의 매우 폭넓은 분야에서 다년간 일해 왔으며 시스템에서 암호키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지하고 엔에스 화이트를 개발하게 됐다. 대기업과 같이 자체 암호기술팀을 보유한 회사들은 고가의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화이트박스 암호 기술과 AI 기술을 이용해 암호키 보호 및 암호 성능을 분석한다. 우리의 목표는 암호키 보호 설비를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기업들에게 제대로 된 화이트박스 암호 기술 및 AI 기반 암호 분석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