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비교·추천·개통 플랫폼 ‘모요’, 30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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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비교·추천·개통 플랫폼 ‘모요’, 30억 규모 프리A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02.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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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알뜰폰 요금제를 손쉽게 비교, 검색, 추천, 개통해주는 플랫폼 ‘모요’가 3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프리A 라운드는 지난 시드 라운드에 참여했던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25억을 추가로 투자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벤처스 또한 참여했다. 이로써 모요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40억이다.

최근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는 불경기 및 자급제폰의 활성화 등으로 인해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지만 1700개 이상의 요금제 및 다양한 프로모션의 홍수 속에서 적절한 요금제를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모요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쉽게 검색, 비교, 개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으로 성장 중에 있다.

실제로 모요는 전년대비 월간 요금제 개통수가 800% 이상 증가, 국내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의 약 10%가 모요를 통해 개통될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단기간에 7000개 이상의 알뜰폰 요금제 리뷰를 쌓으며 고객 데이터를 집대성하고 있고, 알뜰폰 사업자들의 개통 업무를 효율화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가입자와 사업자 양쪽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또한 알뜰폰 요금제와 관련된 자급제폰, 인터넷 결합, 카드 중개 등으로도 확장해 손익분기점을 맞춰가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양형준 수석팀장은 “모요는 원대한 비전, 뛰어난 제품력, 치열하게 일하는 훌륭한 팀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통신 시장을 혁신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모요 안동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밑거름으로 훌륭한 인재 확보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알뜰폰 요금제를 시작으로 휴대폰과 인터넷, 그리고 다양한 통신 상품을 맞춤으로 추천받는 통신 슈퍼앱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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