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랜섬웨어·개념증명 랜섬웨어 모두 차단 기록 달성
[데이터넷] 쿠도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카스퍼스키가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평가 기관인 AV-TEST에서 모든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했으며 사용자 파일을 100% 보호하는 성능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스퍼스키 제품은 AV-TEST는 11가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EPP)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방지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총 113가지 공격이 실행되었다. 테스트 시나리오는 ▲실제 랜섬웨어가 로컬 시스템 내 사용자 파일을 공격 ▲실제 랜섬웨어가 원격 공유 폴더 내 사용자 파일을 공격 ▲개념 증명 랜섬웨어가 로컬 시스템 내 사용자 파일을 공격 등 3가지다.
테스트된 제품에서는 ▲랜섬웨어 활동 및 랜섬웨어 파일을 탐지·차단 ▲사용자 파일에 가해진 모든 변화 롤백 ▲표적이 된 시스템에서 위협 제거 등의 기능이 평가됐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실제 랜섬웨어가 로컬 시스템 내 사용자 파일을 공격할 때 차단하는 기능으로, 카스퍼스키의 11개 제품이 모두 만점 혹은 우수한 점수로 통과했다.
두번째 실제 랜섬웨어가 원격 공유 폴더 내 사용자 파일을 공격에서 카스퍼스키는 모든 공격을 100% 막았다. 일부 솔루션은 랜섬웨어 협박 메시지 텍스트를 삭제했는데, 이 텍스트 메시지에 복호화 프로세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수 있어 텍스트 파일을 삭제했을 경우 복구가 어려워 질 수 있다.
세 번째 시나리오는 개념 증명 랜섬웨어가 로컬 시스템 내 사용자 파일을 공격하는 것이었는데, 악성코드가 대안적인 암호화 방법이나 수법을 모색할 경우, 보안 솔루션이 이러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카스퍼스키를 포함한 3개 제품만이 공격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했으며, 카스퍼스키는 공격 100%를 막았다.
배영민 쿠도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보안 솔루션의 보호율은 높을수록 좋은 것이 사실이나, 100%가 아니라면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며 “글로벌 평가 기관에서 검증된 카스퍼스키의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에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