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클라우드모아’ SaaS 버전 내달 출시…솔루션 SaaS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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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클라우드모아’ SaaS 버전 내달 출시…솔루션 SaaS화 ‘가속’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1.04.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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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 고객 기반 신규 솔루션 공급 가속…데이터센터 사업 기회 기대
엑셈 솔루션 맵
엑셈 솔루션 맵

[데이터넷]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 전반에서 더욱 복잡해지는 IT 운영에 대한 접근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가시성을 위한 새롭고 통합적인 성능 관리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고 있다.

엑셈(대표 조종암)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업 IT 환경 전분야에 걸친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IT 성능 관리 시장의 선도 지위를 이어간다느 방침이다.

엑셈은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개발해 15년간 시장 1위를 지켜왔고, WAS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엔드 투 엔드(End-to-End) 거래까지 추적하는 통합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출시해 APM 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혀왔다.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는 클라우드 통합 관제, AI 기반 운영 자동화, 빅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등 IT 운영 전 분야에 걸친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유일하다.

엑셈 관계자는 “IT 운영을 단순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모니터링 기능과의 통합 여부도 중요한 요소인데, 엑셈은 DBMS, APM, 클라우드 환경 관제,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전 분야에 걸쳐 솔루션들을 제공해 서로 연동이 쉬워 디지털 전환에 대한 민첩성을 최대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엑셈은 이러한 통합 모니터링에 대한 업계 수요에 따라 1분기에도 다수 신규 고객과 윈백 사례 확보와 더불어 주요 금융사를 포함한 기존 국내 400여 고객 기반의 크로스셀링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엑셈은 기존 ‘맥스게이지’ 고객인 대형 보험사와 상호저축은행에 엔드 투 엔드 거래 추적 솔루션 ‘인터맥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맥스게이지’와 ‘인터맥스’를 모두 사용 중인 제1금융권에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 ‘클라우드모아(CloudMOA)’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AI 기반 IT 운영 지능화 솔루션 ‘싸이옵스(XAIOps)’의 경우 제1금융권 은행에서 ‘인터맥스’와 함께 구축하는 사업을 비롯해 제1금융권 세 곳에서 AI옵스 구축 사업을 진행하며 금융권에서의 추후 사업 행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엑셈은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주요 제품군의 SaaS 버전들을 올해 상반기부터 잇따라 출시, 시장을 더욱 공략할 예정이다. 먼저 ‘클라우드모아’의 SaaS 버전을 내달 1차 선보인다. 엑셈의 자체 SaaS 포털을 통해 제공되며, 론칭 프로모션이 3개월 동안 진행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엑셈은 클라우드로 전환한 기업들에게 ‘클라우드모아’의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맥스게이지’와 ‘인터맥스’ SaaS 버전도 올해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엑셈은 최근 급부상한 데이터센터 산업에서도 사업 전 분야의 솔루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설립 가속화와 공공 클라우드 센터 확대에 따른 민간 협력 증가 추세로 각종 데이터센터에 솔루션 공급 기회가 예상된다”며 “데이터센터 운영에 IT 운영 및 성능 관리 솔루션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 성장에 대해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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